김경문, 야구대표팀 사령탑 선임…“선수 선발 원칙대로”
입력 2019.01.28 (21:45)
수정 2019.01.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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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동열 전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김경문 전 NC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 당시 논란을 의식한 듯 선수 선발에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 시즌 도중 NC 지휘봉을 내려놓았던 김경문 감독.
7개월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김 감독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어려운 것은 주위분들 다 알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피한다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습니다. 욕먹을 각오하고 수락하게 됐습니다."]
기술위원회가 이견없이 김 감독을 1순위 후보로 낙점한 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우승을 이끈 경험 때문입니다.
김 감독은 지난 아시안게임 당시 선수 선발 논란을 잘 알고 있다며 원칙과 공정성을 무엇보다 강조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선발 과정에서 저 혼자가 아닌 기술위원회, 코치진 모두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겠다. 대표 선수가 뽑혔을 때 90점에 가깝게 납득이 가는 선수를 뽑도록 노력하겠다."]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한다는 코칭스태프 구성에 현 기술위원인 이승엽은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코치가 너무 화려하면 선수보다 코치에게 뭍어나는게 많으니 이승엽은 더 아껴야 하지 않을까. 아직 코치진 포함 못해."]
김경문 호는 오는 11월 프리미어12를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선동열 전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김경문 전 NC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 당시 논란을 의식한 듯 선수 선발에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 시즌 도중 NC 지휘봉을 내려놓았던 김경문 감독.
7개월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김 감독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어려운 것은 주위분들 다 알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피한다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습니다. 욕먹을 각오하고 수락하게 됐습니다."]
기술위원회가 이견없이 김 감독을 1순위 후보로 낙점한 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우승을 이끈 경험 때문입니다.
김 감독은 지난 아시안게임 당시 선수 선발 논란을 잘 알고 있다며 원칙과 공정성을 무엇보다 강조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선발 과정에서 저 혼자가 아닌 기술위원회, 코치진 모두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겠다. 대표 선수가 뽑혔을 때 90점에 가깝게 납득이 가는 선수를 뽑도록 노력하겠다."]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한다는 코칭스태프 구성에 현 기술위원인 이승엽은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코치가 너무 화려하면 선수보다 코치에게 뭍어나는게 많으니 이승엽은 더 아껴야 하지 않을까. 아직 코치진 포함 못해."]
김경문 호는 오는 11월 프리미어12를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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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야구대표팀 사령탑 선임…“선수 선발 원칙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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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8 21:46:38
- 수정2019-01-28 2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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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전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김경문 전 NC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 당시 논란을 의식한 듯 선수 선발에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 시즌 도중 NC 지휘봉을 내려놓았던 김경문 감독.
7개월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김 감독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어려운 것은 주위분들 다 알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피한다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습니다. 욕먹을 각오하고 수락하게 됐습니다."]
기술위원회가 이견없이 김 감독을 1순위 후보로 낙점한 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우승을 이끈 경험 때문입니다.
김 감독은 지난 아시안게임 당시 선수 선발 논란을 잘 알고 있다며 원칙과 공정성을 무엇보다 강조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선발 과정에서 저 혼자가 아닌 기술위원회, 코치진 모두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겠다. 대표 선수가 뽑혔을 때 90점에 가깝게 납득이 가는 선수를 뽑도록 노력하겠다."]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한다는 코칭스태프 구성에 현 기술위원인 이승엽은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코치가 너무 화려하면 선수보다 코치에게 뭍어나는게 많으니 이승엽은 더 아껴야 하지 않을까. 아직 코치진 포함 못해."]
김경문 호는 오는 11월 프리미어12를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선동열 전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김경문 전 NC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 당시 논란을 의식한 듯 선수 선발에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 시즌 도중 NC 지휘봉을 내려놓았던 김경문 감독.
7개월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김 감독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어려운 것은 주위분들 다 알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피한다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습니다. 욕먹을 각오하고 수락하게 됐습니다."]
기술위원회가 이견없이 김 감독을 1순위 후보로 낙점한 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우승을 이끈 경험 때문입니다.
김 감독은 지난 아시안게임 당시 선수 선발 논란을 잘 알고 있다며 원칙과 공정성을 무엇보다 강조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선발 과정에서 저 혼자가 아닌 기술위원회, 코치진 모두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겠다. 대표 선수가 뽑혔을 때 90점에 가깝게 납득이 가는 선수를 뽑도록 노력하겠다."]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한다는 코칭스태프 구성에 현 기술위원인 이승엽은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코치가 너무 화려하면 선수보다 코치에게 뭍어나는게 많으니 이승엽은 더 아껴야 하지 않을까. 아직 코치진 포함 못해."]
김경문 호는 오는 11월 프리미어12를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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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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