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문체부, ‘음원 사재기 의혹’ 결론 못 내

입력 2019.02.01 (06:52) 수정 2019.02.01 (0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음원 사재기' 의혹을 조사한 정부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관련 자료를 수사 기관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가요계에선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지닌 가수들의 노래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자 순위를 조작한게 아니냐는 이른바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이에 문체부가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 '닐로' 씨와 '숀' 씨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지만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문체부는 어제, 그간 수집된 데이터 만으로는 '음원 사재기' 유무를 알기 어렵다는 취지의 회신문을 가수들의 소속사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자료를 수사 기관과 공유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두 가수의 소속사들은 각각 사재기와 차트 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문체부, ‘음원 사재기 의혹’ 결론 못 내
    • 입력 2019-02-01 06:57:46
    • 수정2019-02-01 08:14:31
    뉴스광장 1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조사한 정부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관련 자료를 수사 기관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가요계에선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지닌 가수들의 노래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자 순위를 조작한게 아니냐는 이른바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이에 문체부가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 '닐로' 씨와 '숀' 씨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지만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문체부는 어제, 그간 수집된 데이터 만으로는 '음원 사재기' 유무를 알기 어렵다는 취지의 회신문을 가수들의 소속사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자료를 수사 기관과 공유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두 가수의 소속사들은 각각 사재기와 차트 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