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클럽 폭행 사건’ 양현석 “승리, 사건 발생 당시엔 현장에 없었다”

입력 2019.02.01 (08:26) 수정 2019.02.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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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주간 가장 많이 화제가 된 연예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 드리는 ‘이 주의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들을 전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우 최민수 씨가 보복운전 혐의로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잠시 후에 확인해 보시고요.

그리고, 사내이사로 있던 한 클럽의 폭행 사건으로 파문이 일었던 승리 씨 소식이 준비돼 있는데요.

지금 바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사 가수인 빅뱅 승리가 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양 대표는 어제 오후 입장문에서 “사건 당일, 승리는 클럽에 새벽 3시까지 있었고, 해당 사건은 새벽 6시가 넘어서 일어난 일인 것을 확인했다”며 승리가 당시 현장에 있었고, 폭행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양 대표는 또 승리가 최근 클럽 이사직을 사임한 이유에 대해서도 “현역 군 입대가 다가오면서 군복무기본법의 겸직 금지 조항을 따르기 위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마약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근거 없는 제보들로 인해 승리가 강력한 검찰 조사를 받았고, 당시 조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클럽 ‘버닝썬’은 승리가 최근까지 사내이사로 있었던 곳으로, 지난해 11월 보안 요원들이 손님을 집단 폭행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후 클럽 안에서 마약 투약과 성폭행 사건이 있었다는 의혹까지 잇따라 제기되며 파문은 일파만파 커진 상황인데요.

양 대표의 이번 입장 발표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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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클럽 폭행 사건’ 양현석 “승리, 사건 발생 당시엔 현장에 없었다”
    • 입력 2019-02-01 08: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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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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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타까운 소식들을 전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우 최민수 씨가 보복운전 혐의로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잠시 후에 확인해 보시고요.

그리고, 사내이사로 있던 한 클럽의 폭행 사건으로 파문이 일었던 승리 씨 소식이 준비돼 있는데요.

지금 바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사 가수인 빅뱅 승리가 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양 대표는 어제 오후 입장문에서 “사건 당일, 승리는 클럽에 새벽 3시까지 있었고, 해당 사건은 새벽 6시가 넘어서 일어난 일인 것을 확인했다”며 승리가 당시 현장에 있었고, 폭행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양 대표는 또 승리가 최근 클럽 이사직을 사임한 이유에 대해서도 “현역 군 입대가 다가오면서 군복무기본법의 겸직 금지 조항을 따르기 위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마약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근거 없는 제보들로 인해 승리가 강력한 검찰 조사를 받았고, 당시 조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클럽 ‘버닝썬’은 승리가 최근까지 사내이사로 있었던 곳으로, 지난해 11월 보안 요원들이 손님을 집단 폭행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후 클럽 안에서 마약 투약과 성폭행 사건이 있었다는 의혹까지 잇따라 제기되며 파문은 일파만파 커진 상황인데요.

양 대표의 이번 입장 발표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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