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절 앞두고 ‘폭죽 사용’ 규제 강화

입력 2019.02.01 (12:52) 수정 2019.02.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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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절을 앞두고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폭죽 사용 규제가 강화됐습니다.

[리포트]

춘절에 폭죽을 터뜨리는 것은 중국인들의 전통 풍습이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정부가 폭죽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인데요,

베이징시는 폭죽도 실명제로 사도록 했습니다.

폭죽을 살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하고, 이름도 적어야 합니다.

폭죽 판매 장소도 지난해 87곳에서 올해는 37곳으로 57% 정도 대폭 줄였습니다.

폭죽 불꽃놀이 금지 지역도 5천 여 곳이나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불법 폭죽 터뜨리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상하이시는 이에 대비해 드론을 띄워 감시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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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춘절 앞두고 ‘폭죽 사용’ 규제 강화
    • 입력 2019-02-01 12:53:31
    • 수정2019-02-01 12:59:53
    뉴스 12
[앵커]

춘절을 앞두고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폭죽 사용 규제가 강화됐습니다.

[리포트]

춘절에 폭죽을 터뜨리는 것은 중국인들의 전통 풍습이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정부가 폭죽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인데요,

베이징시는 폭죽도 실명제로 사도록 했습니다.

폭죽을 살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하고, 이름도 적어야 합니다.

폭죽 판매 장소도 지난해 87곳에서 올해는 37곳으로 57% 정도 대폭 줄였습니다.

폭죽 불꽃놀이 금지 지역도 5천 여 곳이나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불법 폭죽 터뜨리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상하이시는 이에 대비해 드론을 띄워 감시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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