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이재영, 5세트의 지배자…흥국생명, 기업은행 제압

입력 2019.02.04 (21:33) 수정 2019.02.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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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배구 1,2위팀 빅매치에서는 5세트 접전 끝에 선두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물리쳤습니다.

공격수 이재영이 왜 여자배구 최고 스타로 꼽히는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세트의 주인공은 단연 이재영이었습니다.

강력한 스파이크로 코트 구석을 찌르는 건 기본.

블로킹 수비가 몰릴 땐 상대 허를 찌르는 감각적인 밀어넣기를 보여줬습니다.

승부처에서 밀어넣기로만 세 번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동료와 함께하는 유쾌한 세리머니로 분위기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재영은 두 팀 통틀어 최다인 스물여덟 점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재영/흥국생명]

이재영은 국내 선수 가운데 올 시즌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레프트 공격수인데 수비력도 좋아 흥국생명 1위 질주의 원동력으로 꼽힙니다.

올스타전 MVP에 올랐고, 실력만큼 코트 위에서 끼도 넘쳐 김연경의 뒤를 이어 여자배구의 확실한 간판스타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지태환의 철벽 블로킹을 앞세운 삼성화재는 꼴찌 한국전력을 물리치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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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결사’ 이재영, 5세트의 지배자…흥국생명, 기업은행 제압
    • 입력 2019-02-04 21:34:36
    • 수정2019-02-04 21:40:02
    뉴스 9
[앵커]

여자 배구 1,2위팀 빅매치에서는 5세트 접전 끝에 선두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물리쳤습니다.

공격수 이재영이 왜 여자배구 최고 스타로 꼽히는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세트의 주인공은 단연 이재영이었습니다.

강력한 스파이크로 코트 구석을 찌르는 건 기본.

블로킹 수비가 몰릴 땐 상대 허를 찌르는 감각적인 밀어넣기를 보여줬습니다.

승부처에서 밀어넣기로만 세 번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동료와 함께하는 유쾌한 세리머니로 분위기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재영은 두 팀 통틀어 최다인 스물여덟 점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재영/흥국생명]

이재영은 국내 선수 가운데 올 시즌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레프트 공격수인데 수비력도 좋아 흥국생명 1위 질주의 원동력으로 꼽힙니다.

올스타전 MVP에 올랐고, 실력만큼 코트 위에서 끼도 넘쳐 김연경의 뒤를 이어 여자배구의 확실한 간판스타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지태환의 철벽 블로킹을 앞세운 삼성화재는 꼴찌 한국전력을 물리치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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