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농가 피해 주는 ‘밤나방 애벌레’ 대책 마련

입력 2019.02.07 (09:49) 수정 2019.02.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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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리랑카 농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흔히 밤나방 애벌레라고 불리는 '가을 거염벌레' 때문입니다.

이 애벌레는 옥수수 등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는데요,

아메리카에서 출발해 아프리카를 거쳐 아시아까지 도달한 겁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피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2억 5천만 루피, 우리 돈으로 15억 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지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당국은 지난 가을과 유사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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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7 09:51:03
    • 수정2019-02-07 09: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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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리랑카 농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흔히 밤나방 애벌레라고 불리는 '가을 거염벌레' 때문입니다.

이 애벌레는 옥수수 등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는데요,

아메리카에서 출발해 아프리카를 거쳐 아시아까지 도달한 겁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피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2억 5천만 루피, 우리 돈으로 15억 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지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당국은 지난 가을과 유사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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