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터키 아파트 붕괴로 10명 사망…5세 여아 극적 구조
입력 2019.02.08 (07:29)
수정 2019.02.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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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터키 이스탄불에서 8층짜리 아파트가 붕괴돼 모두 10명이 숨졌습니다.
매몰됐던 5살 여자 어린이는 18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큰 길가 아파트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고, 때마침 하교 중이던 학생들이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터키 이스탄불 동부 카르탈 구역의 8층짜리 아파트가 이틀 전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사고 직후 구조 당국은 2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구조작업이 진행되며 8명이 더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잔해에 묻힌 피해자가 얼마나 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건물에는 14가구 43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키 코세/실종자 친척 : "희망을 품고 기다리는 수밖에요. 살아서 구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고 18시간 만에 5살 여자 어린이가 극적으로 구조돼 간단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13명이 구조됐습니다.
당국은 주변 건물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붕괴된 건물은 27년 전 지어져 나중에 3개 층이 불법 층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8층짜리 아파트가 붕괴돼 모두 10명이 숨졌습니다.
매몰됐던 5살 여자 어린이는 18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큰 길가 아파트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고, 때마침 하교 중이던 학생들이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터키 이스탄불 동부 카르탈 구역의 8층짜리 아파트가 이틀 전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사고 직후 구조 당국은 2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구조작업이 진행되며 8명이 더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잔해에 묻힌 피해자가 얼마나 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건물에는 14가구 43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키 코세/실종자 친척 : "희망을 품고 기다리는 수밖에요. 살아서 구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고 18시간 만에 5살 여자 어린이가 극적으로 구조돼 간단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13명이 구조됐습니다.
당국은 주변 건물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붕괴된 건물은 27년 전 지어져 나중에 3개 층이 불법 층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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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터키 아파트 붕괴로 10명 사망…5세 여아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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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8 07:31:29
- 수정2019-02-08 09:40:30
[앵커]
터키 이스탄불에서 8층짜리 아파트가 붕괴돼 모두 10명이 숨졌습니다.
매몰됐던 5살 여자 어린이는 18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큰 길가 아파트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고, 때마침 하교 중이던 학생들이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터키 이스탄불 동부 카르탈 구역의 8층짜리 아파트가 이틀 전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사고 직후 구조 당국은 2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구조작업이 진행되며 8명이 더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잔해에 묻힌 피해자가 얼마나 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건물에는 14가구 43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키 코세/실종자 친척 : "희망을 품고 기다리는 수밖에요. 살아서 구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고 18시간 만에 5살 여자 어린이가 극적으로 구조돼 간단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13명이 구조됐습니다.
당국은 주변 건물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붕괴된 건물은 27년 전 지어져 나중에 3개 층이 불법 층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8층짜리 아파트가 붕괴돼 모두 10명이 숨졌습니다.
매몰됐던 5살 여자 어린이는 18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큰 길가 아파트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고, 때마침 하교 중이던 학생들이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터키 이스탄불 동부 카르탈 구역의 8층짜리 아파트가 이틀 전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사고 직후 구조 당국은 2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구조작업이 진행되며 8명이 더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잔해에 묻힌 피해자가 얼마나 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건물에는 14가구 43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키 코세/실종자 친척 : "희망을 품고 기다리는 수밖에요. 살아서 구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고 18시간 만에 5살 여자 어린이가 극적으로 구조돼 간단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13명이 구조됐습니다.
당국은 주변 건물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붕괴된 건물은 27년 전 지어져 나중에 3개 층이 불법 층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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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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