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사망 공식 확인…축구계 애도 물결 잇따라

입력 2019.02.08 (21:54) 수정 2019.02.0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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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비행기 사고로 실종됐던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에밀리아노 살라의 사망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전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에밀리아노 살라로 확인됐다고 영국 경찰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낭트에서 뛰던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로 이적해 팀에 합류하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경비행기 추락 직전 살라가 남긴 육성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에밀리아노 살라/생전 육성 : "지금 비행기 안인데 뭔가 망가진 것 같습니다. 아버지, 너무 무서워요."]

지난달 21일 실종 이후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애도 물결이 시작됐습니다.

전 소속팀 낭트는 선수들 모두 살라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카디프시티 경기가 열린 아스널 홈구장이 낭트의 상징인 노란색으로 물들 정도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애도에 동참했습니다.

살라의 사망이 확인되면서 SNS 등에서는 전 세계 팬들과 축구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 슬픔에 빠진 카디프시티 구단도 살라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추모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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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라, 사망 공식 확인…축구계 애도 물결 잇따라
    • 입력 2019-02-08 22:00:46
    • 수정2019-02-08 22:06:09
    뉴스 9
[앵커]

경비행기 사고로 실종됐던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에밀리아노 살라의 사망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전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에밀리아노 살라로 확인됐다고 영국 경찰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낭트에서 뛰던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로 이적해 팀에 합류하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경비행기 추락 직전 살라가 남긴 육성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에밀리아노 살라/생전 육성 : "지금 비행기 안인데 뭔가 망가진 것 같습니다. 아버지, 너무 무서워요."]

지난달 21일 실종 이후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애도 물결이 시작됐습니다.

전 소속팀 낭트는 선수들 모두 살라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카디프시티 경기가 열린 아스널 홈구장이 낭트의 상징인 노란색으로 물들 정도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애도에 동참했습니다.

살라의 사망이 확인되면서 SNS 등에서는 전 세계 팬들과 축구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 슬픔에 빠진 카디프시티 구단도 살라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추모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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