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송강호·최민식·한석규, 사극영화로 맞대결

입력 2019.02.13 (06:52) 수정 2019.02.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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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간판스타 송강호,최민식,한석규 씨가 최근 차기작 촬영을 끝마쳤습니다.

서로 다른 작품이지만 공교롭게도 모두 세종대왕에 관한 영화로 알려져 벌써부터 선의의 경쟁이 시작된 분위깁니다.

송강호 박해일 씨 주연의 영화 '나랏말싸미'와 최민식 한석규 씨가 출연하는 '천문 하늘에 묻다'가 각각 촬영을 마무리 하고 후반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줄거리는 달라도 모두 조선시대 세종대왕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요.

특히 송강호 씨와 한석규 씨는 각자의 영화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아 이른바 '송강호표 세종'과 '한석규표 세종'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개봉일이 정해지지 않아 일각에선 두 영화가 성수기에 나란히 개봉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영화계는 지난해 대작 한국영화들이 한꺼번에 개봉했다가 극심한 출혈 경쟁을 겪은 만큼 이번 두 작품은 가급적 시간 차를 두고 관객을 만날 거란 예측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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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송강호·최민식·한석규, 사극영화로 맞대결
    • 입력 2019-02-13 07:00:22
    • 수정2019-02-13 07:09:06
    뉴스광장 1부
충무로 간판스타 송강호,최민식,한석규 씨가 최근 차기작 촬영을 끝마쳤습니다.

서로 다른 작품이지만 공교롭게도 모두 세종대왕에 관한 영화로 알려져 벌써부터 선의의 경쟁이 시작된 분위깁니다.

송강호 박해일 씨 주연의 영화 '나랏말싸미'와 최민식 한석규 씨가 출연하는 '천문 하늘에 묻다'가 각각 촬영을 마무리 하고 후반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줄거리는 달라도 모두 조선시대 세종대왕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요.

특히 송강호 씨와 한석규 씨는 각자의 영화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아 이른바 '송강호표 세종'과 '한석규표 세종'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개봉일이 정해지지 않아 일각에선 두 영화가 성수기에 나란히 개봉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영화계는 지난해 대작 한국영화들이 한꺼번에 개봉했다가 극심한 출혈 경쟁을 겪은 만큼 이번 두 작품은 가급적 시간 차를 두고 관객을 만날 거란 예측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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