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서부 타이중에 벚꽃 만개

입력 2019.02.13 (09:48) 수정 2019.02.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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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중서부 도시 타이중 우링농장에 벚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해발 1,700m의 타이중시 우링농장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타이중 우링농장은 2월만 되면 인파가 몰리는데요, 바로 벚꽃 구경 때문입니다.

[관광객 : "온 산 가득 핀 벚꽃을 보고 기를 받으려고 왔어요. 꽃 구경하고 친정 나들이 갈 겁니다."]

벚꽃의 분홍 물결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집니다.

관광객들은 한 손엔 아기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로 사진을 찍으며 꽃구경에 한창입니다.

우링농장 벚꽃축제는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농장측은 벚꽃 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객을 6천 명으로 제한했는데요,

벚꽃 구경 투숙객 천 8백 명을 제외하면 4천 2백여 명에게만 개방되는 셈입니다.

작년 2월엔 눈이 내리는 바람에 꽃이 많이 피지 못했지만 올해는 따뜻한 겨울 덕에 꽃이 많이 피었다며 농장 측은 반색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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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중서부 타이중에 벚꽃 만개
    • 입력 2019-02-13 09:49:00
    • 수정2019-02-13 09: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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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중서부 도시 타이중 우링농장에 벚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해발 1,700m의 타이중시 우링농장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타이중 우링농장은 2월만 되면 인파가 몰리는데요, 바로 벚꽃 구경 때문입니다.

[관광객 : "온 산 가득 핀 벚꽃을 보고 기를 받으려고 왔어요. 꽃 구경하고 친정 나들이 갈 겁니다."]

벚꽃의 분홍 물결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집니다.

관광객들은 한 손엔 아기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로 사진을 찍으며 꽃구경에 한창입니다.

우링농장 벚꽃축제는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농장측은 벚꽃 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객을 6천 명으로 제한했는데요,

벚꽃 구경 투숙객 천 8백 명을 제외하면 4천 2백여 명에게만 개방되는 셈입니다.

작년 2월엔 눈이 내리는 바람에 꽃이 많이 피지 못했지만 올해는 따뜻한 겨울 덕에 꽃이 많이 피었다며 농장 측은 반색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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