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사고 잇따라

입력 2019.02.13 (09:47) 수정 2019.02.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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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다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가와현 '젠쓰지'시의 한 보육원. 재작년 3살 여자 어린이가

놀이기구에서 놀다 목이 끼여 숨졌습니다.

원장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다카마쓰 지방검찰청'은 사고를 예측하기가 힘들었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기구에는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만든 놀이기구 안전확보에 관한 지침을 보면 놀이기구의 구조와 안전성, 내구성 등의 기준이 상세히 명시돼있습니다.

하지만 지침서가 77페이지나 되는데다 시설 측에는 준수 의무가 없고 또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사고 후 NHK가 가가와현 내 보육원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의 시설에서 이 지침을 모른다고 대답했는데요.

전문가는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를 만들고, 놀이기구 안전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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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사고 잇따라
    • 입력 2019-02-13 09:47:56
    • 수정2019-02-13 09:52:36
    930뉴스
[앵커]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다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가와현 '젠쓰지'시의 한 보육원. 재작년 3살 여자 어린이가

놀이기구에서 놀다 목이 끼여 숨졌습니다.

원장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다카마쓰 지방검찰청'은 사고를 예측하기가 힘들었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기구에는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만든 놀이기구 안전확보에 관한 지침을 보면 놀이기구의 구조와 안전성, 내구성 등의 기준이 상세히 명시돼있습니다.

하지만 지침서가 77페이지나 되는데다 시설 측에는 준수 의무가 없고 또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사고 후 NHK가 가가와현 내 보육원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의 시설에서 이 지침을 모른다고 대답했는데요.

전문가는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를 만들고, 놀이기구 안전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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