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정상급 가수들의 통일 염원곡 ‘코리안 드림’

단 1곡의 노래를 위해 70여 명의 가수들이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캠페인송인데,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함께 부른 '코리안 드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이 곡은 문화를 통해 통일운동을 펼쳐온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의 2019년 테마송으로 조직위는 2017년 발표한 동명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엔 작곡가 김형석 씨의 프로듀싱 하에 여러 가수들이 같이 부른 합창 버전과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단독 버전, 그리고 연주곡 버전까지 총 3가지로 공개 됐는데요,

그중 가장 많은 가수가 함께한 합창 버전에는 임창정, 정인, 김조한 씨 등 대표적인 실력파 가수부터 모모랜드, 에이프릴 등 인기 아이돌 그룹까지 총 59명의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또 조직위는 가수뿐 아니라 파주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있는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도 녹음에 참여해 통일 염원곡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