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사무실에 드론이 떴다…“얼른 퇴근하세요~”

입력 2019.02.18 (20:44) 수정 2019.02.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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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일본의 어느 기업에선 오후 6시만 되면 드론이 사무실을 날아다닌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을 감시하는 게 아니고요.

빨리 퇴근하라고 재촉하기 위해서라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오후 6시!

공중에 뜬 드론이 근무 중인 직장인들 머리 위를 맴돕니다.

빨리 퇴근하라고 재촉하는 건데요.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로 야근을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가 잇따르면서 야근을 막기 위한 대안이 제기됐는데요.

연장근무를 해도 최대 100시간이 넘지 않게 제한했고요.

퇴근 시간이 되면 이렇게 드론을 띄워 퇴근을 재촉하는 기업이 잇따랐습니다.

그 결과, 직원 1사람당 하루 평균 야근 시간은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줄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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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사무실에 드론이 떴다…“얼른 퇴근하세요~”
    • 입력 2019-02-18 20:45:35
    • 수정2019-02-18 20:52:00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일본의 어느 기업에선 오후 6시만 되면 드론이 사무실을 날아다닌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을 감시하는 게 아니고요.

빨리 퇴근하라고 재촉하기 위해서라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오후 6시!

공중에 뜬 드론이 근무 중인 직장인들 머리 위를 맴돕니다.

빨리 퇴근하라고 재촉하는 건데요.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로 야근을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가 잇따르면서 야근을 막기 위한 대안이 제기됐는데요.

연장근무를 해도 최대 100시간이 넘지 않게 제한했고요.

퇴근 시간이 되면 이렇게 드론을 띄워 퇴근을 재촉하는 기업이 잇따랐습니다.

그 결과, 직원 1사람당 하루 평균 야근 시간은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줄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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