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개봉 앞둔 ‘캡틴 마블’ 예매율은 벌써 1위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영화 '캡틴 마블'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만든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개봉일은 제법 멀었지만 예매율은 벌써 치솟고 있습니다.

다음 달 6일 개봉하는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을 열흘 가까이 남기고 극장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영화는 어제 하루 실시간 예매율 26% 이상을 유지하며 현재 상영 중이거나 개봉이 임박한 영화들을 큰 차이로 따돌렸는데요.

현재 예매율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작품들 중 3월 개봉작은 '캡틴 마블'이 유일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1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 단독 영화인데다 마블의 히트작 어벤져스 시리즈의 수수께끼를 풀 열쇠로도 알려지며 일찌감치 세계적 관심을 얻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에선 전 세계 최초 개봉으로 누구보다 먼저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예매 열기를 달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