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하노이 숙소 멜리아호텔 도착…북·베 회동할까?
입력 2019.02.26 (17:05)
수정 2019.02.26 (1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오후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는데요,
기차에서 승용차로 갈아타는 긴 여정이었죠.
김 위원장이 묵고 있는 숙소로 가 봅니다.
정유진 기자,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계속 머물고 있는 상태인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아까 김 위원장이 도착할 때보다는 경호나 도로 통제가 조금 풀렸지만, 여전히 멜리아 호텔 앞 도로는 100미터 정도가 통제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시간 전 쯤 김명길 북한 대사가 차량을 타고 호텔 밖으로 빠져나갔는데요.
이외에 다른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시각 오늘 오후 1시 쯤 베트남 경찰 오토바이와 10여 대 수행 차량의 경호를 받으며 멜리아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호텔 최고층인 22층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내부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되고 엘리베이터도 일부 통제되는 등 투숙객들의 이동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선 김 위원장이 오늘 오후 호치민 주석의 묘 등 하노이 시내를 둘러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순방 중인 쏭 베트남 주석이 오늘 돌아올 것으로 전해지면서 북한과 베트남 정상 간 회동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65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하노이에 온 만큼 오후에는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거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오후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는데요,
기차에서 승용차로 갈아타는 긴 여정이었죠.
김 위원장이 묵고 있는 숙소로 가 봅니다.
정유진 기자,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계속 머물고 있는 상태인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아까 김 위원장이 도착할 때보다는 경호나 도로 통제가 조금 풀렸지만, 여전히 멜리아 호텔 앞 도로는 100미터 정도가 통제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시간 전 쯤 김명길 북한 대사가 차량을 타고 호텔 밖으로 빠져나갔는데요.
이외에 다른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시각 오늘 오후 1시 쯤 베트남 경찰 오토바이와 10여 대 수행 차량의 경호를 받으며 멜리아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호텔 최고층인 22층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내부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되고 엘리베이터도 일부 통제되는 등 투숙객들의 이동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선 김 위원장이 오늘 오후 호치민 주석의 묘 등 하노이 시내를 둘러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순방 중인 쏭 베트남 주석이 오늘 돌아올 것으로 전해지면서 북한과 베트남 정상 간 회동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65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하노이에 온 만큼 오후에는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거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하노이 숙소 멜리아호텔 도착…북·베 회동할까?
-
- 입력 2019-02-26 17:07:28
- 수정2019-02-26 17:18:56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오후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는데요,
기차에서 승용차로 갈아타는 긴 여정이었죠.
김 위원장이 묵고 있는 숙소로 가 봅니다.
정유진 기자,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계속 머물고 있는 상태인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아까 김 위원장이 도착할 때보다는 경호나 도로 통제가 조금 풀렸지만, 여전히 멜리아 호텔 앞 도로는 100미터 정도가 통제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시간 전 쯤 김명길 북한 대사가 차량을 타고 호텔 밖으로 빠져나갔는데요.
이외에 다른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시각 오늘 오후 1시 쯤 베트남 경찰 오토바이와 10여 대 수행 차량의 경호를 받으며 멜리아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호텔 최고층인 22층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내부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되고 엘리베이터도 일부 통제되는 등 투숙객들의 이동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선 김 위원장이 오늘 오후 호치민 주석의 묘 등 하노이 시내를 둘러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순방 중인 쏭 베트남 주석이 오늘 돌아올 것으로 전해지면서 북한과 베트남 정상 간 회동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65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하노이에 온 만큼 오후에는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거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오후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는데요,
기차에서 승용차로 갈아타는 긴 여정이었죠.
김 위원장이 묵고 있는 숙소로 가 봅니다.
정유진 기자,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계속 머물고 있는 상태인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아까 김 위원장이 도착할 때보다는 경호나 도로 통제가 조금 풀렸지만, 여전히 멜리아 호텔 앞 도로는 100미터 정도가 통제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시간 전 쯤 김명길 북한 대사가 차량을 타고 호텔 밖으로 빠져나갔는데요.
이외에 다른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시각 오늘 오후 1시 쯤 베트남 경찰 오토바이와 10여 대 수행 차량의 경호를 받으며 멜리아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호텔 최고층인 22층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내부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되고 엘리베이터도 일부 통제되는 등 투숙객들의 이동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선 김 위원장이 오늘 오후 호치민 주석의 묘 등 하노이 시내를 둘러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순방 중인 쏭 베트남 주석이 오늘 돌아올 것으로 전해지면서 북한과 베트남 정상 간 회동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65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하노이에 온 만큼 오후에는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거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
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정유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9 북미 정상회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