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정훈, 前 연인 임신 중절 종용설에 “친자라면 책임질 것”

입력 2019.03.01 (08:22) 수정 2019.03.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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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되며 임신 중절 종용설 등에 휩싸였던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 씨가 사흘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한 매체는 “김 씨와 연인 관계이던 A 씨가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는데요.

A 씨는 소장에서 “김 씨가 함께 구한 집의 임대차 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그가 임대인에게 계약금을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어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특히 “김 씨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 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지 사흘째인 어제 저녁, 김정훈 씨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소속사는 “김정훈 씨가 A 씨의 임신 소식을 지인으로부터 접한 뒤,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오랜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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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01 08:27:40
    • 수정2019-03-01 08: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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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되며 임신 중절 종용설 등에 휩싸였던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 씨가 사흘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한 매체는 “김 씨와 연인 관계이던 A 씨가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는데요.

A 씨는 소장에서 “김 씨가 함께 구한 집의 임대차 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그가 임대인에게 계약금을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어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특히 “김 씨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 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지 사흘째인 어제 저녁, 김정훈 씨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소속사는 “김정훈 씨가 A 씨의 임신 소식을 지인으로부터 접한 뒤,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오랜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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