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가가 그린 유관순 열사…“애국심과 용기에 감동”
입력 2019.03.04 (12:29)
수정 2019.03.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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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사이, 유관순 열사의 투옥기를 그린 영화 '항거'가 극장가에서 의미 있는 흥행 1위를 기록했는데요.
유관순 열사에 감명을 받은 미국의 화가들이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최동혁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굳게 다문 입술, 가슴에 꼭 품은 태극기. 나라를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화폭에 담겼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린 3·1 만세 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생생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비니 커맨/관람객 : "3·1 운동이 한국인들에게 국가와 국민으로서, 또 문화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중견 화가 12명이 캘리포니아 채츠워스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인 갤러리 관장의 초대로 3·1 운동에 대해 알게 된 화가들은 한국인들의 그 날의 외침을 기억하자는 뜻에서 작품을 그렸습니다.
[데이비드 에딩턴/화가 : "무기를 들지도 않은 사람들이 일본군 총에 맞아 죽어 갔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어요."]
항일 독립운동의 표상 유관순 열사를 그린 작품들을 출품한 모린 가프니 울프슨 씨,
이번에 3·1 운동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일제의 만행에 깜짝 놀랐습니다.
[모린 가프니 울프슨/화가 : "3·1 운동을 조사하면서 유관순을 알게 됐고 그녀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분에게 가해졌던 잔혹한 행위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팠어요."]
한국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치열한 분투를 꼭 기억하자고 말하는 작가들, 특별한 3월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주말 사이, 유관순 열사의 투옥기를 그린 영화 '항거'가 극장가에서 의미 있는 흥행 1위를 기록했는데요.
유관순 열사에 감명을 받은 미국의 화가들이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최동혁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굳게 다문 입술, 가슴에 꼭 품은 태극기. 나라를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화폭에 담겼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린 3·1 만세 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생생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비니 커맨/관람객 : "3·1 운동이 한국인들에게 국가와 국민으로서, 또 문화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중견 화가 12명이 캘리포니아 채츠워스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인 갤러리 관장의 초대로 3·1 운동에 대해 알게 된 화가들은 한국인들의 그 날의 외침을 기억하자는 뜻에서 작품을 그렸습니다.
[데이비드 에딩턴/화가 : "무기를 들지도 않은 사람들이 일본군 총에 맞아 죽어 갔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어요."]
항일 독립운동의 표상 유관순 열사를 그린 작품들을 출품한 모린 가프니 울프슨 씨,
이번에 3·1 운동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일제의 만행에 깜짝 놀랐습니다.
[모린 가프니 울프슨/화가 : "3·1 운동을 조사하면서 유관순을 알게 됐고 그녀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분에게 가해졌던 잔혹한 행위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팠어요."]
한국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치열한 분투를 꼭 기억하자고 말하는 작가들, 특별한 3월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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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화가가 그린 유관순 열사…“애국심과 용기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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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04 12:30:54
- 수정2019-03-04 12:38:37
![](/data/news/2019/03/04/4149876_180.jpg)
[앵커]
주말 사이, 유관순 열사의 투옥기를 그린 영화 '항거'가 극장가에서 의미 있는 흥행 1위를 기록했는데요.
유관순 열사에 감명을 받은 미국의 화가들이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최동혁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굳게 다문 입술, 가슴에 꼭 품은 태극기. 나라를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화폭에 담겼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린 3·1 만세 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생생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비니 커맨/관람객 : "3·1 운동이 한국인들에게 국가와 국민으로서, 또 문화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중견 화가 12명이 캘리포니아 채츠워스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인 갤러리 관장의 초대로 3·1 운동에 대해 알게 된 화가들은 한국인들의 그 날의 외침을 기억하자는 뜻에서 작품을 그렸습니다.
[데이비드 에딩턴/화가 : "무기를 들지도 않은 사람들이 일본군 총에 맞아 죽어 갔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어요."]
항일 독립운동의 표상 유관순 열사를 그린 작품들을 출품한 모린 가프니 울프슨 씨,
이번에 3·1 운동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일제의 만행에 깜짝 놀랐습니다.
[모린 가프니 울프슨/화가 : "3·1 운동을 조사하면서 유관순을 알게 됐고 그녀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분에게 가해졌던 잔혹한 행위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팠어요."]
한국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치열한 분투를 꼭 기억하자고 말하는 작가들, 특별한 3월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주말 사이, 유관순 열사의 투옥기를 그린 영화 '항거'가 극장가에서 의미 있는 흥행 1위를 기록했는데요.
유관순 열사에 감명을 받은 미국의 화가들이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최동혁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굳게 다문 입술, 가슴에 꼭 품은 태극기. 나라를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화폭에 담겼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린 3·1 만세 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생생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비니 커맨/관람객 : "3·1 운동이 한국인들에게 국가와 국민으로서, 또 문화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중견 화가 12명이 캘리포니아 채츠워스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인 갤러리 관장의 초대로 3·1 운동에 대해 알게 된 화가들은 한국인들의 그 날의 외침을 기억하자는 뜻에서 작품을 그렸습니다.
[데이비드 에딩턴/화가 : "무기를 들지도 않은 사람들이 일본군 총에 맞아 죽어 갔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어요."]
항일 독립운동의 표상 유관순 열사를 그린 작품들을 출품한 모린 가프니 울프슨 씨,
이번에 3·1 운동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일제의 만행에 깜짝 놀랐습니다.
[모린 가프니 울프슨/화가 : "3·1 운동을 조사하면서 유관순을 알게 됐고 그녀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분에게 가해졌던 잔혹한 행위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팠어요."]
한국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치열한 분투를 꼭 기억하자고 말하는 작가들, 특별한 3월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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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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