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아이치현 고령 운전자 3만 명, 면허 갱신 못할지도”

오늘은 일본에서 고령 운전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아이치현에서, 고령 운전자 약 3만 명이 면허를 갱신하지 못할 전망이라는

NHK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고령 운전자들이 운전 면허를 갱신하는 경우 인지 검사를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엄격해지면서, 운전자들이 갱신 절차를 마치지 못한 채 면허가 만료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아이치현에서는 올해에만 70대 이상 운전자 19만 4천 명이 면허 갱신을 신청할 것으로 추정돼, 면허가 만료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본의 고령 운전자들이 면허 갱신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은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들에 대한 규제가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고령 운전자의 면허 갱신은 앞으로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