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시위 취재’ 체포 이집트 기자, 5년 만에 풀려나

입력 2019.03.05 (07:29) 수정 2019.03.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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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현장을 취재하다 사형이 구형됐던 이집트 사진 기자가 5년여 만에 풀려났습니다.

마흐무드 아부 제이드는 지난 2013년 카이로의 한 광장에서 이집트 보안군이 반정부 시위대를 진압하는 현장을 취재하던 중 체포됐는데요.

이집트 당국은 제이드가 테러조직에 가담한 혐의가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가 이후 징역 5년형으로 낮췄습니다.

이집트는 국경없는 기자회가 꼽은 세계 언론자유지수 최하위권 국가로, 취재 활동을 이유로 수감 중인 언론인이 2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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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시위 취재’ 체포 이집트 기자, 5년 만에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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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3-05 0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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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현장을 취재하다 사형이 구형됐던 이집트 사진 기자가 5년여 만에 풀려났습니다.

마흐무드 아부 제이드는 지난 2013년 카이로의 한 광장에서 이집트 보안군이 반정부 시위대를 진압하는 현장을 취재하던 중 체포됐는데요.

이집트 당국은 제이드가 테러조직에 가담한 혐의가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가 이후 징역 5년형으로 낮췄습니다.

이집트는 국경없는 기자회가 꼽은 세계 언론자유지수 최하위권 국가로, 취재 활동을 이유로 수감 중인 언론인이 2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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