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2년 완공 목표’ 다섯 번째 남극기지 건설 중

입력 2019.03.06 (09:46) 수정 2019.03.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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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현재 남극에 다섯 번째 기지를 건설 중인데요.

얼음과 눈 때문에 작업이 순조롭지만은 않습니다.

[리포트]

남극 탐사를 위해 중국이 운영하는 쇄빙선 쉐룽호입니다.

쉐룽호 옆 소형 선박이 대원들을 싣고 출항을 대기 중인데요.

난데없이 출항 금지 명령이 내려집니다.

신기지 건설 현장에 눈과 얼음이 쌓여 소형 선박은 정박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섭니다.

결국, 쉐룽호를 타고 이동하기로 하는데요.

인근 3 해리 앞에 다가간 쉐룽호, 우여곡절 끝에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장티쥔/남극 탐사대원 : "기중기는 작동은 되지만 얼음에 파묻혀 이동은 불가능합니다. 기중기를 옮기는데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전력을 복구하고 장비를 동원해 눈과 얼음을 치우는데만 반나절이 걸렸습니다.

중국은 1985년 남극에 첫 과학기지 창청 기지를 세운 후 남극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중국이 남극에 운영하고 있는 기지는 총 4개로, 5번째 기지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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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2022년 완공 목표’ 다섯 번째 남극기지 건설 중
    • 입력 2019-03-06 09:48:05
    • 수정2019-03-06 09: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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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현재 남극에 다섯 번째 기지를 건설 중인데요.

얼음과 눈 때문에 작업이 순조롭지만은 않습니다.

[리포트]

남극 탐사를 위해 중국이 운영하는 쇄빙선 쉐룽호입니다.

쉐룽호 옆 소형 선박이 대원들을 싣고 출항을 대기 중인데요.

난데없이 출항 금지 명령이 내려집니다.

신기지 건설 현장에 눈과 얼음이 쌓여 소형 선박은 정박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섭니다.

결국, 쉐룽호를 타고 이동하기로 하는데요.

인근 3 해리 앞에 다가간 쉐룽호, 우여곡절 끝에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장티쥔/남극 탐사대원 : "기중기는 작동은 되지만 얼음에 파묻혀 이동은 불가능합니다. 기중기를 옮기는데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전력을 복구하고 장비를 동원해 눈과 얼음을 치우는데만 반나절이 걸렸습니다.

중국은 1985년 남극에 첫 과학기지 창청 기지를 세운 후 남극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중국이 남극에 운영하고 있는 기지는 총 4개로, 5번째 기지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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