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오늘 전국 총파업…완성차 업계는 ‘쏙’
입력 2019.03.06 (12:14)
수정 2019.03.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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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반대하며 오늘 하루 전국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내일(7일) 탄력근로제를 의결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압력을 주겠다는 계획인데, 완성차 업계가 사실상 파업에 불참하는 등 파업동력은 다소 떨어져 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동법 개악 저지를 목표로 민주노총이 오늘 하루 전국 총파업을 실시합니다.
수도권 지역 조합원 3천여 명은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또 다른 전국 13곳에서도 총파업 집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모비스 등이 참가하지만, 민주노총의 주축인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업계 노조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부 노조 간부들만 동참할 예정이어서 파업동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파업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이 나온데 따른 것입니다.
내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 안이 의결될 경우 임금이 줄고 과로를 막을 수 없다는 게 민주노총의 주장입니다.
정부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총파업을 자제하고 사회적 대화에 동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합법적인 파업과 집회는 보장하지만, 불법행위가 생기면 엄정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반대하며 오늘 하루 전국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내일(7일) 탄력근로제를 의결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압력을 주겠다는 계획인데, 완성차 업계가 사실상 파업에 불참하는 등 파업동력은 다소 떨어져 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동법 개악 저지를 목표로 민주노총이 오늘 하루 전국 총파업을 실시합니다.
수도권 지역 조합원 3천여 명은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또 다른 전국 13곳에서도 총파업 집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모비스 등이 참가하지만, 민주노총의 주축인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업계 노조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부 노조 간부들만 동참할 예정이어서 파업동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파업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이 나온데 따른 것입니다.
내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 안이 의결될 경우 임금이 줄고 과로를 막을 수 없다는 게 민주노총의 주장입니다.
정부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총파업을 자제하고 사회적 대화에 동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합법적인 파업과 집회는 보장하지만, 불법행위가 생기면 엄정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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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오늘 전국 총파업…완성차 업계는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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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06 12:16:48
- 수정2019-03-06 1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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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반대하며 오늘 하루 전국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내일(7일) 탄력근로제를 의결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압력을 주겠다는 계획인데, 완성차 업계가 사실상 파업에 불참하는 등 파업동력은 다소 떨어져 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동법 개악 저지를 목표로 민주노총이 오늘 하루 전국 총파업을 실시합니다.
수도권 지역 조합원 3천여 명은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또 다른 전국 13곳에서도 총파업 집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모비스 등이 참가하지만, 민주노총의 주축인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업계 노조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부 노조 간부들만 동참할 예정이어서 파업동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파업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이 나온데 따른 것입니다.
내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 안이 의결될 경우 임금이 줄고 과로를 막을 수 없다는 게 민주노총의 주장입니다.
정부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총파업을 자제하고 사회적 대화에 동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합법적인 파업과 집회는 보장하지만, 불법행위가 생기면 엄정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반대하며 오늘 하루 전국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내일(7일) 탄력근로제를 의결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압력을 주겠다는 계획인데, 완성차 업계가 사실상 파업에 불참하는 등 파업동력은 다소 떨어져 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동법 개악 저지를 목표로 민주노총이 오늘 하루 전국 총파업을 실시합니다.
수도권 지역 조합원 3천여 명은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또 다른 전국 13곳에서도 총파업 집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모비스 등이 참가하지만, 민주노총의 주축인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업계 노조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부 노조 간부들만 동참할 예정이어서 파업동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파업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이 나온데 따른 것입니다.
내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 안이 의결될 경우 임금이 줄고 과로를 막을 수 없다는 게 민주노총의 주장입니다.
정부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총파업을 자제하고 사회적 대화에 동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합법적인 파업과 집회는 보장하지만, 불법행위가 생기면 엄정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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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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