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은 손님 맞이 준비중!”…개막 앞두고 ‘꽃단장’

입력 2019.03.08 (21:43) 수정 2019.03.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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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개막을 보름 정도 앞두고 각 구단들의 홈구장 새단장이 한창입니다.

첫 선을 보이는 NC의 신축 구장이 눈길을 끕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 가장 새 옷을 입는 구단은 NC입니다.

공정률 100%로 3년 만에 완공된 창원 NC파크는 360도 개방형 구조, 팬 친화적 설계가 특징입니다.

오는 18일 정식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19일과 20일 시범경기도 열립니다.

[손성욱/NC 홍보팀장 : "장애물이 없어 야구장 어디든지 편안하게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야구장을 찾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장비까지 동원해 내야 흙을 30센티미터 깊이까지 걷어냈던 SK 홈구장은, 개장 이후 처음으로 내야 그라운드 전체가 교체됐습니다.

교체된 흙은 인필드 믹스라는 특수제작된 전용 흙인데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해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태화/SK 사업본부 그룹장 : "경기 때 불규칙 바운드라든지, 선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있어서 이번에 전면 교체를 하게 됐습니다."]

일부 관중석에는 사이 통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를 높였고,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확대했습니다.

잠실 구장은 관중들의 시야를 가렸던 안전 펜스를 강화 유리로 교체했고, 사직 구장도 13억 원을 투입해 관중석 의자를 교체했습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프로야구 개막, 각 구장의 시즌 맞이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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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장은 손님 맞이 준비중!”…개막 앞두고 ‘꽃단장’
    • 입력 2019-03-08 21:45:34
    • 수정2019-03-08 21:52:09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개막을 보름 정도 앞두고 각 구단들의 홈구장 새단장이 한창입니다.

첫 선을 보이는 NC의 신축 구장이 눈길을 끕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 가장 새 옷을 입는 구단은 NC입니다.

공정률 100%로 3년 만에 완공된 창원 NC파크는 360도 개방형 구조, 팬 친화적 설계가 특징입니다.

오는 18일 정식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19일과 20일 시범경기도 열립니다.

[손성욱/NC 홍보팀장 : "장애물이 없어 야구장 어디든지 편안하게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야구장을 찾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장비까지 동원해 내야 흙을 30센티미터 깊이까지 걷어냈던 SK 홈구장은, 개장 이후 처음으로 내야 그라운드 전체가 교체됐습니다.

교체된 흙은 인필드 믹스라는 특수제작된 전용 흙인데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해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태화/SK 사업본부 그룹장 : "경기 때 불규칙 바운드라든지, 선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있어서 이번에 전면 교체를 하게 됐습니다."]

일부 관중석에는 사이 통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를 높였고,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확대했습니다.

잠실 구장은 관중들의 시야를 가렸던 안전 펜스를 강화 유리로 교체했고, 사직 구장도 13억 원을 투입해 관중석 의자를 교체했습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프로야구 개막, 각 구장의 시즌 맞이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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