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미국 경찰, 탈취 차에 매달려 ‘탕! 탕! 탕!’
입력 2019.03.09 (07:27)
수정 2019.03.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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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도난 차량을 운전하던 용의자와 맞선 경찰이 차량에 매달려 총을 쏘며 사투를 벌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시카고에선 용의자가 쏜 총에 맞은 경찰이 숨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번호판 감지기에서 도난 차량 경고가 뜬 검은색 차량 한 대를 경찰차가 쫓습니다.
갑자기 주차장으로 들어선 용의 차량을 경찰이 막아섭니다.
[경찰 : "차에서 나와, 차에서 나오라고."]
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차를 움직입니다.
최소 15발 이상 총을 쐈고, 용의자인 30살 브래들리 블랙셔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지난달 22일에 벌어진 일이지만 용의자 가족들이 과잉대응이라며 항의하자, 경찰이 당시 영상을 공개한 겁니다.
[웨인 비월리/리틀록 경찰서장 대행 : "당시 경찰이 어떤 정보를 바탕으로 사건을 처리했는지 리틀록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영상을 공개합니다."]
경찰로부터 수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과 연방수사국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시카고 도심 한 호텔에서 범죄 혐의가 있던 용의자가 자신을 체포하려던 경찰을 향해 총을 쏜 뒤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용의자는 시속 273Km로 차량을 몰며 달아났지만 추격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총에 맞은 경찰관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에서 도난 차량을 운전하던 용의자와 맞선 경찰이 차량에 매달려 총을 쏘며 사투를 벌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시카고에선 용의자가 쏜 총에 맞은 경찰이 숨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번호판 감지기에서 도난 차량 경고가 뜬 검은색 차량 한 대를 경찰차가 쫓습니다.
갑자기 주차장으로 들어선 용의 차량을 경찰이 막아섭니다.
[경찰 : "차에서 나와, 차에서 나오라고."]
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차를 움직입니다.
최소 15발 이상 총을 쐈고, 용의자인 30살 브래들리 블랙셔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지난달 22일에 벌어진 일이지만 용의자 가족들이 과잉대응이라며 항의하자, 경찰이 당시 영상을 공개한 겁니다.
[웨인 비월리/리틀록 경찰서장 대행 : "당시 경찰이 어떤 정보를 바탕으로 사건을 처리했는지 리틀록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영상을 공개합니다."]
경찰로부터 수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과 연방수사국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시카고 도심 한 호텔에서 범죄 혐의가 있던 용의자가 자신을 체포하려던 경찰을 향해 총을 쏜 뒤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용의자는 시속 273Km로 차량을 몰며 달아났지만 추격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총에 맞은 경찰관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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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09 07:30:27
- 수정2019-03-09 08:06:23
[앵커]
미국에서 도난 차량을 운전하던 용의자와 맞선 경찰이 차량에 매달려 총을 쏘며 사투를 벌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시카고에선 용의자가 쏜 총에 맞은 경찰이 숨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번호판 감지기에서 도난 차량 경고가 뜬 검은색 차량 한 대를 경찰차가 쫓습니다.
갑자기 주차장으로 들어선 용의 차량을 경찰이 막아섭니다.
[경찰 : "차에서 나와, 차에서 나오라고."]
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차를 움직입니다.
최소 15발 이상 총을 쐈고, 용의자인 30살 브래들리 블랙셔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지난달 22일에 벌어진 일이지만 용의자 가족들이 과잉대응이라며 항의하자, 경찰이 당시 영상을 공개한 겁니다.
[웨인 비월리/리틀록 경찰서장 대행 : "당시 경찰이 어떤 정보를 바탕으로 사건을 처리했는지 리틀록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영상을 공개합니다."]
경찰로부터 수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과 연방수사국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시카고 도심 한 호텔에서 범죄 혐의가 있던 용의자가 자신을 체포하려던 경찰을 향해 총을 쏜 뒤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용의자는 시속 273Km로 차량을 몰며 달아났지만 추격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총에 맞은 경찰관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에서 도난 차량을 운전하던 용의자와 맞선 경찰이 차량에 매달려 총을 쏘며 사투를 벌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시카고에선 용의자가 쏜 총에 맞은 경찰이 숨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번호판 감지기에서 도난 차량 경고가 뜬 검은색 차량 한 대를 경찰차가 쫓습니다.
갑자기 주차장으로 들어선 용의 차량을 경찰이 막아섭니다.
[경찰 : "차에서 나와, 차에서 나오라고."]
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차를 움직입니다.
최소 15발 이상 총을 쐈고, 용의자인 30살 브래들리 블랙셔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지난달 22일에 벌어진 일이지만 용의자 가족들이 과잉대응이라며 항의하자, 경찰이 당시 영상을 공개한 겁니다.
[웨인 비월리/리틀록 경찰서장 대행 : "당시 경찰이 어떤 정보를 바탕으로 사건을 처리했는지 리틀록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영상을 공개합니다."]
경찰로부터 수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과 연방수사국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시카고 도심 한 호텔에서 범죄 혐의가 있던 용의자가 자신을 체포하려던 경찰을 향해 총을 쏜 뒤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용의자는 시속 273Km로 차량을 몰며 달아났지만 추격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총에 맞은 경찰관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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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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