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역협상 잘 될 것…매우 좋은 거래 아니면 합의 안 해”

입력 2019.03.09 (09:31) 수정 2019.03.09 (09: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매우 좋은 거래가 아니면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막판에 회담을 결렬 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긍정의 대답과 함께 협상 결렬 가능성도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잘 될 것으로 확신하지만, 우리 나를 위해 매우 좋은 거래가 아니면 합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도 합의 불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협상 팀들이 잘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아도 괜찮을겁니다. 합의가 되든 또는 합의가 되지 않든 우리는 매우 잘 할 겁니다."]

이와 관련해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는 협상에서 진전은 있었지만 당장 합의할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브랜스태드 대사는 미중 정상회담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종 협상 타결까지는 미중 양국이 넘어야 할 고비가 남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래리 커드로/美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 "빠른 거래는 절대 원하지 않아요. 그(트럼프 대통령)는 미국에 제일 좋은 거래를 원하고 있어요."]

중국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없이 끝난 것처럼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결렬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정상회담 성격과 관련해 중국은 이 전에 협상을 모두 끝내고 두 정상이 서명하는 자리가 되길 원하지만 미국은 막판 협상의 여지를 남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무역협상 잘 될 것…매우 좋은 거래 아니면 합의 안 해”
    • 입력 2019-03-09 09:35:48
    • 수정2019-03-09 09:40:43
    930뉴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매우 좋은 거래가 아니면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막판에 회담을 결렬 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긍정의 대답과 함께 협상 결렬 가능성도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잘 될 것으로 확신하지만, 우리 나를 위해 매우 좋은 거래가 아니면 합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도 합의 불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협상 팀들이 잘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아도 괜찮을겁니다. 합의가 되든 또는 합의가 되지 않든 우리는 매우 잘 할 겁니다."]

이와 관련해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는 협상에서 진전은 있었지만 당장 합의할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브랜스태드 대사는 미중 정상회담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종 협상 타결까지는 미중 양국이 넘어야 할 고비가 남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래리 커드로/美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 "빠른 거래는 절대 원하지 않아요. 그(트럼프 대통령)는 미국에 제일 좋은 거래를 원하고 있어요."]

중국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없이 끝난 것처럼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결렬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정상회담 성격과 관련해 중국은 이 전에 협상을 모두 끝내고 두 정상이 서명하는 자리가 되길 원하지만 미국은 막판 협상의 여지를 남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