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메건 왕자비, 악플에 시달려

입력 2019.03.12 (12:55) 수정 2019.03.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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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해리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다음달 출산을 앞둔 메건 왕자비가 소셜 미디어 상에서 악의적인 댓글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 노예집안 출신이 영국 왕실의 일원이 됐다는 편견이 메건 왕자비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또, 사치스럽다 성격이 못됐다는 등 인신공격적인 비난을 넘어 요즘엔 인종차별적인 내용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요미/작가 : "메건은 미국인이기도 하고 흑인 혈통이고 이혼 경험도 있습니다."]

개인을 겨냥한 악성댓글들은 감히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당사자에게 안겨주는데요.

[패트릭/증오 반대 단체 : "메건이 왕실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 입니다."]

보다못한 왕실은 왕실 소시얼 미디어에서 악플을 삭제하고 심한 경우 법에 호소하기로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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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메건 왕자비, 악플에 시달려
    • 입력 2019-03-12 12:57:11
    • 수정2019-03-12 12:58:59
    뉴스 12
[앵커]

영국 해리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다음달 출산을 앞둔 메건 왕자비가 소셜 미디어 상에서 악의적인 댓글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 노예집안 출신이 영국 왕실의 일원이 됐다는 편견이 메건 왕자비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또, 사치스럽다 성격이 못됐다는 등 인신공격적인 비난을 넘어 요즘엔 인종차별적인 내용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요미/작가 : "메건은 미국인이기도 하고 흑인 혈통이고 이혼 경험도 있습니다."]

개인을 겨냥한 악성댓글들은 감히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당사자에게 안겨주는데요.

[패트릭/증오 반대 단체 : "메건이 왕실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 입니다."]

보다못한 왕실은 왕실 소시얼 미디어에서 악플을 삭제하고 심한 경우 법에 호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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