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IN] ‘빛’ 사라진 베네수엘라…고통받는 서민들
입력 2019.03.13 (10:46)
수정 2019.03.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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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비상사태를 맞은 혼돈의 베네수엘라에 엎친 데 덮친 격 대규모 정전상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사회가 무너지고, 일상이 파괴되면서 큰 고통에 휩싸인 베네수엘라 서민들, 지구촌 인에서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강가.
오염된 하수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 물이라도 없으면 생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칼로스 고메즈/베네수엘라 국민 : "어디든 물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주변에서 더는 물을 구할 수 없거든요."]
일주일 째 이어진 정전에 물을 구할 수 없어, 강이든 산이든 물이 있는 곳이라면 몇 시간을 기다려서라도 받아야만 합니다.
[로사 마르티네즈/베네수엘라 국민 : "이 물로 요리도 해야 하고, 화장실, 집 청소 등 일상생활을 해야 해요."]
정전은 지난 7일 베네수엘라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남부 대형수력발전소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작됐습니다.
뾰족한 대책 없이 일주일 째 계속 된 정전사태는 대규모 민생 파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전기 부족으로 의료장비 가동이 중단되면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식품과 생필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일부 문을 연 가게도 있지만, 몰려든 손님들을 모두 수용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게다가 카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어, 현금이나 외국 화폐만로만 거래가 가능한데요.
[좐 기티에레즈/손님 : "가게가 모두 문을 닫았고, 카드 리더기 사용이 안 돼서 외국 화폐를 사용해야 해요. 서민들에겐 너무 비쌉니다."]
그나마 어렵게 식료품을 구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솔리대드/지역 주민 : "요리를 못 한지 며칠이 됐어요. 햄이나 참치 통조림 등 냉장고에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만 구하고 있어요."]
냉장고 사용도 불가능해 아이스박스에 꼭 필요한 것만을 넣어 근근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메이린 바르보자/지역 주민 : "인슐린을 보관하기 위해 아이스박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간단해 보여도 매우 귀찮은 일이에요. 하지만 살기 위해 해야만 하죠."]
정전을 빌미로, 곳곳의 슈퍼마켓에서는 약탈 범죄도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수단이 마비돼, 거리에선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고, 어딜 가나 길게 늘어선 줄은 짜증을 불러일으킵니다.
공항의 상황은 말할 것도 없는데요.
평범한 일상이 무너져 가는 사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건 사회 약자들입니다.
카라카스의 한 요양원.
이전엔 100명의 노인을 수용했지만 현재는 40명을 돌보기도 빠듯한 상황입니다.
[카를로스 마리크/93살/요양원 노인 : "신이 허락하는 날까지 살겠지만, 살날이 길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보육원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사회 후원금으로 운영해 온 이 보육원은 아이들을 더 받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있는 아이들도 채소, 과일 등 제대로 된 식료품을 구할 수 없어 며칠째 맨밥만 먹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카라카스의 한 식당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한데요.
[나탈리 알바레즈/음식 기부 식당 주인 : "정전 사태가 앞으로 어떤 일을 발생시킬지 알 수 없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음식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빈부 격차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라카스의 상류층 슈퍼마켓과 시장엔 식료품과 생필품들이 가득 차 있는데요.
사실상 마비 상태가 된 베네수엘라는 지난 11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해결책을 꾀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깜깜한 어둠 속에서,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비상사태를 맞은 혼돈의 베네수엘라에 엎친 데 덮친 격 대규모 정전상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사회가 무너지고, 일상이 파괴되면서 큰 고통에 휩싸인 베네수엘라 서민들, 지구촌 인에서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강가.
오염된 하수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 물이라도 없으면 생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칼로스 고메즈/베네수엘라 국민 : "어디든 물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주변에서 더는 물을 구할 수 없거든요."]
일주일 째 이어진 정전에 물을 구할 수 없어, 강이든 산이든 물이 있는 곳이라면 몇 시간을 기다려서라도 받아야만 합니다.
[로사 마르티네즈/베네수엘라 국민 : "이 물로 요리도 해야 하고, 화장실, 집 청소 등 일상생활을 해야 해요."]
정전은 지난 7일 베네수엘라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남부 대형수력발전소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작됐습니다.
뾰족한 대책 없이 일주일 째 계속 된 정전사태는 대규모 민생 파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전기 부족으로 의료장비 가동이 중단되면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식품과 생필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일부 문을 연 가게도 있지만, 몰려든 손님들을 모두 수용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게다가 카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어, 현금이나 외국 화폐만로만 거래가 가능한데요.
[좐 기티에레즈/손님 : "가게가 모두 문을 닫았고, 카드 리더기 사용이 안 돼서 외국 화폐를 사용해야 해요. 서민들에겐 너무 비쌉니다."]
그나마 어렵게 식료품을 구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솔리대드/지역 주민 : "요리를 못 한지 며칠이 됐어요. 햄이나 참치 통조림 등 냉장고에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만 구하고 있어요."]
냉장고 사용도 불가능해 아이스박스에 꼭 필요한 것만을 넣어 근근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메이린 바르보자/지역 주민 : "인슐린을 보관하기 위해 아이스박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간단해 보여도 매우 귀찮은 일이에요. 하지만 살기 위해 해야만 하죠."]
정전을 빌미로, 곳곳의 슈퍼마켓에서는 약탈 범죄도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수단이 마비돼, 거리에선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고, 어딜 가나 길게 늘어선 줄은 짜증을 불러일으킵니다.
공항의 상황은 말할 것도 없는데요.
평범한 일상이 무너져 가는 사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건 사회 약자들입니다.
카라카스의 한 요양원.
이전엔 100명의 노인을 수용했지만 현재는 40명을 돌보기도 빠듯한 상황입니다.
[카를로스 마리크/93살/요양원 노인 : "신이 허락하는 날까지 살겠지만, 살날이 길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보육원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사회 후원금으로 운영해 온 이 보육원은 아이들을 더 받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있는 아이들도 채소, 과일 등 제대로 된 식료품을 구할 수 없어 며칠째 맨밥만 먹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카라카스의 한 식당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한데요.
[나탈리 알바레즈/음식 기부 식당 주인 : "정전 사태가 앞으로 어떤 일을 발생시킬지 알 수 없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음식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빈부 격차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라카스의 상류층 슈퍼마켓과 시장엔 식료품과 생필품들이 가득 차 있는데요.
사실상 마비 상태가 된 베네수엘라는 지난 11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해결책을 꾀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깜깜한 어둠 속에서,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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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비상사태를 맞은 혼돈의 베네수엘라에 엎친 데 덮친 격 대규모 정전상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사회가 무너지고, 일상이 파괴되면서 큰 고통에 휩싸인 베네수엘라 서민들, 지구촌 인에서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강가.
오염된 하수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 물이라도 없으면 생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칼로스 고메즈/베네수엘라 국민 : "어디든 물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주변에서 더는 물을 구할 수 없거든요."]
일주일 째 이어진 정전에 물을 구할 수 없어, 강이든 산이든 물이 있는 곳이라면 몇 시간을 기다려서라도 받아야만 합니다.
[로사 마르티네즈/베네수엘라 국민 : "이 물로 요리도 해야 하고, 화장실, 집 청소 등 일상생활을 해야 해요."]
정전은 지난 7일 베네수엘라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남부 대형수력발전소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작됐습니다.
뾰족한 대책 없이 일주일 째 계속 된 정전사태는 대규모 민생 파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전기 부족으로 의료장비 가동이 중단되면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식품과 생필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일부 문을 연 가게도 있지만, 몰려든 손님들을 모두 수용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게다가 카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어, 현금이나 외국 화폐만로만 거래가 가능한데요.
[좐 기티에레즈/손님 : "가게가 모두 문을 닫았고, 카드 리더기 사용이 안 돼서 외국 화폐를 사용해야 해요. 서민들에겐 너무 비쌉니다."]
그나마 어렵게 식료품을 구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솔리대드/지역 주민 : "요리를 못 한지 며칠이 됐어요. 햄이나 참치 통조림 등 냉장고에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만 구하고 있어요."]
냉장고 사용도 불가능해 아이스박스에 꼭 필요한 것만을 넣어 근근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메이린 바르보자/지역 주민 : "인슐린을 보관하기 위해 아이스박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간단해 보여도 매우 귀찮은 일이에요. 하지만 살기 위해 해야만 하죠."]
정전을 빌미로, 곳곳의 슈퍼마켓에서는 약탈 범죄도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수단이 마비돼, 거리에선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고, 어딜 가나 길게 늘어선 줄은 짜증을 불러일으킵니다.
공항의 상황은 말할 것도 없는데요.
평범한 일상이 무너져 가는 사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건 사회 약자들입니다.
카라카스의 한 요양원.
이전엔 100명의 노인을 수용했지만 현재는 40명을 돌보기도 빠듯한 상황입니다.
[카를로스 마리크/93살/요양원 노인 : "신이 허락하는 날까지 살겠지만, 살날이 길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보육원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사회 후원금으로 운영해 온 이 보육원은 아이들을 더 받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있는 아이들도 채소, 과일 등 제대로 된 식료품을 구할 수 없어 며칠째 맨밥만 먹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카라카스의 한 식당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한데요.
[나탈리 알바레즈/음식 기부 식당 주인 : "정전 사태가 앞으로 어떤 일을 발생시킬지 알 수 없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음식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빈부 격차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라카스의 상류층 슈퍼마켓과 시장엔 식료품과 생필품들이 가득 차 있는데요.
사실상 마비 상태가 된 베네수엘라는 지난 11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해결책을 꾀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깜깜한 어둠 속에서,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비상사태를 맞은 혼돈의 베네수엘라에 엎친 데 덮친 격 대규모 정전상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사회가 무너지고, 일상이 파괴되면서 큰 고통에 휩싸인 베네수엘라 서민들, 지구촌 인에서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강가.
오염된 하수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 물이라도 없으면 생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칼로스 고메즈/베네수엘라 국민 : "어디든 물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주변에서 더는 물을 구할 수 없거든요."]
일주일 째 이어진 정전에 물을 구할 수 없어, 강이든 산이든 물이 있는 곳이라면 몇 시간을 기다려서라도 받아야만 합니다.
[로사 마르티네즈/베네수엘라 국민 : "이 물로 요리도 해야 하고, 화장실, 집 청소 등 일상생활을 해야 해요."]
정전은 지난 7일 베네수엘라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남부 대형수력발전소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작됐습니다.
뾰족한 대책 없이 일주일 째 계속 된 정전사태는 대규모 민생 파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전기 부족으로 의료장비 가동이 중단되면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식품과 생필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일부 문을 연 가게도 있지만, 몰려든 손님들을 모두 수용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게다가 카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어, 현금이나 외국 화폐만로만 거래가 가능한데요.
[좐 기티에레즈/손님 : "가게가 모두 문을 닫았고, 카드 리더기 사용이 안 돼서 외국 화폐를 사용해야 해요. 서민들에겐 너무 비쌉니다."]
그나마 어렵게 식료품을 구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솔리대드/지역 주민 : "요리를 못 한지 며칠이 됐어요. 햄이나 참치 통조림 등 냉장고에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만 구하고 있어요."]
냉장고 사용도 불가능해 아이스박스에 꼭 필요한 것만을 넣어 근근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메이린 바르보자/지역 주민 : "인슐린을 보관하기 위해 아이스박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간단해 보여도 매우 귀찮은 일이에요. 하지만 살기 위해 해야만 하죠."]
정전을 빌미로, 곳곳의 슈퍼마켓에서는 약탈 범죄도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수단이 마비돼, 거리에선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고, 어딜 가나 길게 늘어선 줄은 짜증을 불러일으킵니다.
공항의 상황은 말할 것도 없는데요.
평범한 일상이 무너져 가는 사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건 사회 약자들입니다.
카라카스의 한 요양원.
이전엔 100명의 노인을 수용했지만 현재는 40명을 돌보기도 빠듯한 상황입니다.
[카를로스 마리크/93살/요양원 노인 : "신이 허락하는 날까지 살겠지만, 살날이 길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보육원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사회 후원금으로 운영해 온 이 보육원은 아이들을 더 받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있는 아이들도 채소, 과일 등 제대로 된 식료품을 구할 수 없어 며칠째 맨밥만 먹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카라카스의 한 식당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한데요.
[나탈리 알바레즈/음식 기부 식당 주인 : "정전 사태가 앞으로 어떤 일을 발생시킬지 알 수 없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음식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빈부 격차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라카스의 상류층 슈퍼마켓과 시장엔 식료품과 생필품들이 가득 차 있는데요.
사실상 마비 상태가 된 베네수엘라는 지난 11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해결책을 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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