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유방암 조기 발견 속옷 개발한 19살 남학생

입력 2019.03.13 (20:45) 수정 2019.03.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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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착용만 해도 유방암을 잡아내는 속옷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속옷을 발명한 사람은 놀랍게도 19살 남학생인데요.

어떤 속옷인지 먼저 보실까요?

[리포트]

'에바 브라'라는 속옷인데요.

200개의 바이오 센서가 유방의 온도나 모양, 혈류변화 등 데이터를 감지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정도만 착용하면 모든 수치가 측정돼 의사와 사용자에게 전달됩니다.

유방암 징후를 미리 알 수 있다는데요.

멕시코에 사는 19살, 훌리안 군이 발명해 지난해 국제 학생 기업가상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남학생이 어떻게 여성용 속옷을 만들게 됐을까요?

그의 어머니가 유방암을 너무 늦게 발견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투병 과정을 지켜보던 그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은 없을지, 3명의 친구들과 연구에 몰두했고, 획기적인 속옷을 선보였습니다.

1년 간 임상시험을 마쳤고요.

상용화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들은 유방암의 효과적인 진단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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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유방암 조기 발견 속옷 개발한 19살 남학생
    • 입력 2019-03-13 20:09:51
    • 수정2019-03-13 20:53:53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착용만 해도 유방암을 잡아내는 속옷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속옷을 발명한 사람은 놀랍게도 19살 남학생인데요.

어떤 속옷인지 먼저 보실까요?

[리포트]

'에바 브라'라는 속옷인데요.

200개의 바이오 센서가 유방의 온도나 모양, 혈류변화 등 데이터를 감지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정도만 착용하면 모든 수치가 측정돼 의사와 사용자에게 전달됩니다.

유방암 징후를 미리 알 수 있다는데요.

멕시코에 사는 19살, 훌리안 군이 발명해 지난해 국제 학생 기업가상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남학생이 어떻게 여성용 속옷을 만들게 됐을까요?

그의 어머니가 유방암을 너무 늦게 발견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투병 과정을 지켜보던 그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은 없을지, 3명의 친구들과 연구에 몰두했고, 획기적인 속옷을 선보였습니다.

1년 간 임상시험을 마쳤고요.

상용화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들은 유방암의 효과적인 진단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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