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정준영’에 묻힌 ‘장자연’…“신변보호” 청원 20만 돌파
입력 2019.03.13 (21:38)
수정 2019.03.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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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 줌인시간입니다.
정윤섭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 기자, 오늘(13일)은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뒤 화면 보시면, 어제오늘 SNS에서 돌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위 사진은 고 장자연 씨의 동료 윤지오 씨가 어제 대검에 출석했던 장면이고요,
아래는 가수 정준영 씨가 귀국하던 장면인데,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앵커]
취재진이 비교가 되죠?
[기자]
네, 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그 부분 때문인데요.
정준영 씨에게서는 왜 이렇게 집중을 하느냐, 이러면서 왜 고 장자연 씨 사건은 외면하느냐, 이런 지적이죠.
사실 윤지오 씨 같은 경우 어렵게 증언에 나섰잖습니까?
오늘(13일) SNS를 통해서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너무 속상하다, 언니 장자연 씨 사건만 올라오면 항상 이슈가 이슈를 덮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실 저희 입장에서도 윤지오 씨를 이곳 스튜디오에 초대해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뭔가 이슈를 만들어 봤는데 사실 이런 상황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기자]
그래서, 오히려 이런 상황을 네티즌들이 꾸준히 지적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버닝썬 등 연예계로 이어지는 이슈에 장자연 사건이 묻히고 있다."
"정준영 사건 터뜨려서 관심 돌리고 지금 더 집중해야 할 일들 사라지게 만드는 일 그만해라!"
격한 어조의 글도 많았습니다.
[앵커]
그만큼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지금 세상을 바라본다는 건데 묻힌다, 덮힌다, 의도가 있다는 건가요?
[기자]
그러다 보니 지금 이른바 지라시 같은 형태로 일종의 음모론이 돌아다니고 있거든요.
특정 인물이, 특정 기관이, 단체가, 특정 매체가 고의적으로 이 사건을 터뜨려서 묻으려고 하는 것이다라는 지라시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음모론도 확인되지 않아서 이게 주장일 뿐이지 않겠습니까?
[기자]
그래도 이 상황들을 잊지 않고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건, 시민들입니다.
윤지오 씨의 신변보호를 청원하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인데, 참여자가 닷새만인 오늘(13일) 21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송 직전에 지금 확인해보니까 22만 명을 넘어섰거든요.
[앵커]
그만큼 위험해 보인다는 거겠죠.
[기자]
윤지오 씨가 지난 10년 동안 거처를 항상 옮겨 다녔고, 신변에 불안을 느껴왔다고 했죠.
윤 씨 증언으로 지목된 가해자들에 언론사 고위직 뿐 아니라 정치인도 거론될 정도니까요.
어찌 됐든 각각의 사건, 각각의 수사 계속해서 감시하는 게 계속 수사가 제대로 되는지 지켜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13일)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앵커]
뉴스줌인 정윤섭 기자였습니다.
뉴스 줌인시간입니다.
정윤섭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 기자, 오늘(13일)은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뒤 화면 보시면, 어제오늘 SNS에서 돌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위 사진은 고 장자연 씨의 동료 윤지오 씨가 어제 대검에 출석했던 장면이고요,
아래는 가수 정준영 씨가 귀국하던 장면인데,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앵커]
취재진이 비교가 되죠?
[기자]
네, 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그 부분 때문인데요.
정준영 씨에게서는 왜 이렇게 집중을 하느냐, 이러면서 왜 고 장자연 씨 사건은 외면하느냐, 이런 지적이죠.
사실 윤지오 씨 같은 경우 어렵게 증언에 나섰잖습니까?
오늘(13일) SNS를 통해서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너무 속상하다, 언니 장자연 씨 사건만 올라오면 항상 이슈가 이슈를 덮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실 저희 입장에서도 윤지오 씨를 이곳 스튜디오에 초대해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뭔가 이슈를 만들어 봤는데 사실 이런 상황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기자]
그래서, 오히려 이런 상황을 네티즌들이 꾸준히 지적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버닝썬 등 연예계로 이어지는 이슈에 장자연 사건이 묻히고 있다."
"정준영 사건 터뜨려서 관심 돌리고 지금 더 집중해야 할 일들 사라지게 만드는 일 그만해라!"
격한 어조의 글도 많았습니다.
[앵커]
그만큼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지금 세상을 바라본다는 건데 묻힌다, 덮힌다, 의도가 있다는 건가요?
[기자]
그러다 보니 지금 이른바 지라시 같은 형태로 일종의 음모론이 돌아다니고 있거든요.
특정 인물이, 특정 기관이, 단체가, 특정 매체가 고의적으로 이 사건을 터뜨려서 묻으려고 하는 것이다라는 지라시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음모론도 확인되지 않아서 이게 주장일 뿐이지 않겠습니까?
[기자]
그래도 이 상황들을 잊지 않고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건, 시민들입니다.
윤지오 씨의 신변보호를 청원하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인데, 참여자가 닷새만인 오늘(13일) 21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송 직전에 지금 확인해보니까 22만 명을 넘어섰거든요.
[앵커]
그만큼 위험해 보인다는 거겠죠.
[기자]
윤지오 씨가 지난 10년 동안 거처를 항상 옮겨 다녔고, 신변에 불안을 느껴왔다고 했죠.
윤 씨 증언으로 지목된 가해자들에 언론사 고위직 뿐 아니라 정치인도 거론될 정도니까요.
어찌 됐든 각각의 사건, 각각의 수사 계속해서 감시하는 게 계속 수사가 제대로 되는지 지켜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13일)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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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정윤섭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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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줌인시간입니다.
정윤섭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 기자, 오늘(13일)은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뒤 화면 보시면, 어제오늘 SNS에서 돌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위 사진은 고 장자연 씨의 동료 윤지오 씨가 어제 대검에 출석했던 장면이고요,
아래는 가수 정준영 씨가 귀국하던 장면인데,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앵커]
취재진이 비교가 되죠?
[기자]
네, 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그 부분 때문인데요.
정준영 씨에게서는 왜 이렇게 집중을 하느냐, 이러면서 왜 고 장자연 씨 사건은 외면하느냐, 이런 지적이죠.
사실 윤지오 씨 같은 경우 어렵게 증언에 나섰잖습니까?
오늘(13일) SNS를 통해서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너무 속상하다, 언니 장자연 씨 사건만 올라오면 항상 이슈가 이슈를 덮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실 저희 입장에서도 윤지오 씨를 이곳 스튜디오에 초대해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뭔가 이슈를 만들어 봤는데 사실 이런 상황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기자]
그래서, 오히려 이런 상황을 네티즌들이 꾸준히 지적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버닝썬 등 연예계로 이어지는 이슈에 장자연 사건이 묻히고 있다."
"정준영 사건 터뜨려서 관심 돌리고 지금 더 집중해야 할 일들 사라지게 만드는 일 그만해라!"
격한 어조의 글도 많았습니다.
[앵커]
그만큼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지금 세상을 바라본다는 건데 묻힌다, 덮힌다, 의도가 있다는 건가요?
[기자]
그러다 보니 지금 이른바 지라시 같은 형태로 일종의 음모론이 돌아다니고 있거든요.
특정 인물이, 특정 기관이, 단체가, 특정 매체가 고의적으로 이 사건을 터뜨려서 묻으려고 하는 것이다라는 지라시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음모론도 확인되지 않아서 이게 주장일 뿐이지 않겠습니까?
[기자]
그래도 이 상황들을 잊지 않고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건, 시민들입니다.
윤지오 씨의 신변보호를 청원하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인데, 참여자가 닷새만인 오늘(13일) 21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송 직전에 지금 확인해보니까 22만 명을 넘어섰거든요.
[앵커]
그만큼 위험해 보인다는 거겠죠.
[기자]
윤지오 씨가 지난 10년 동안 거처를 항상 옮겨 다녔고, 신변에 불안을 느껴왔다고 했죠.
윤 씨 증언으로 지목된 가해자들에 언론사 고위직 뿐 아니라 정치인도 거론될 정도니까요.
어찌 됐든 각각의 사건, 각각의 수사 계속해서 감시하는 게 계속 수사가 제대로 되는지 지켜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13일)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앵커]
뉴스줌인 정윤섭 기자였습니다.
뉴스 줌인시간입니다.
정윤섭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 기자, 오늘(13일)은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뒤 화면 보시면, 어제오늘 SNS에서 돌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위 사진은 고 장자연 씨의 동료 윤지오 씨가 어제 대검에 출석했던 장면이고요,
아래는 가수 정준영 씨가 귀국하던 장면인데,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앵커]
취재진이 비교가 되죠?
[기자]
네, 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그 부분 때문인데요.
정준영 씨에게서는 왜 이렇게 집중을 하느냐, 이러면서 왜 고 장자연 씨 사건은 외면하느냐, 이런 지적이죠.
사실 윤지오 씨 같은 경우 어렵게 증언에 나섰잖습니까?
오늘(13일) SNS를 통해서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너무 속상하다, 언니 장자연 씨 사건만 올라오면 항상 이슈가 이슈를 덮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실 저희 입장에서도 윤지오 씨를 이곳 스튜디오에 초대해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뭔가 이슈를 만들어 봤는데 사실 이런 상황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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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히려 이런 상황을 네티즌들이 꾸준히 지적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버닝썬 등 연예계로 이어지는 이슈에 장자연 사건이 묻히고 있다."
"정준영 사건 터뜨려서 관심 돌리고 지금 더 집중해야 할 일들 사라지게 만드는 일 그만해라!"
격한 어조의 글도 많았습니다.
[앵커]
그만큼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지금 세상을 바라본다는 건데 묻힌다, 덮힌다, 의도가 있다는 건가요?
[기자]
그러다 보니 지금 이른바 지라시 같은 형태로 일종의 음모론이 돌아다니고 있거든요.
특정 인물이, 특정 기관이, 단체가, 특정 매체가 고의적으로 이 사건을 터뜨려서 묻으려고 하는 것이다라는 지라시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음모론도 확인되지 않아서 이게 주장일 뿐이지 않겠습니까?
[기자]
그래도 이 상황들을 잊지 않고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건, 시민들입니다.
윤지오 씨의 신변보호를 청원하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인데, 참여자가 닷새만인 오늘(13일) 21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송 직전에 지금 확인해보니까 22만 명을 넘어섰거든요.
[앵커]
그만큼 위험해 보인다는 거겠죠.
[기자]
윤지오 씨가 지난 10년 동안 거처를 항상 옮겨 다녔고, 신변에 불안을 느껴왔다고 했죠.
윤 씨 증언으로 지목된 가해자들에 언론사 고위직 뿐 아니라 정치인도 거론될 정도니까요.
어찌 됐든 각각의 사건, 각각의 수사 계속해서 감시하는 게 계속 수사가 제대로 되는지 지켜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13일)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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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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