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학생 51명 탄 버스에 방화…무사히 구조

입력 2019.03.21 (07:29) 수정 2019.03.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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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51명을 태운 스쿨버스가 모두 불에 타 뼈대만 남았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에서 12살 안팎의 어린 학생들을 태운 운전사가 학생들을 납치한 뒤 버스에 불을 지른 것입니다.

경찰은 차량 뒤편의 유리창을 깨고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들을 밖으로 탈출시켜 모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달아나던 운전사는 현장에서 붙잡혔는데, 현지 경찰은 세네갈 출신의 이 운전사가 이탈리아 정부의 난민 강경책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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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학생 51명 탄 버스에 방화…무사히 구조
    • 입력 2019-03-21 07:31:14
    • 수정2019-03-21 0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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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51명을 태운 스쿨버스가 모두 불에 타 뼈대만 남았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에서 12살 안팎의 어린 학생들을 태운 운전사가 학생들을 납치한 뒤 버스에 불을 지른 것입니다.

경찰은 차량 뒤편의 유리창을 깨고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들을 밖으로 탈출시켜 모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달아나던 운전사는 현장에서 붙잡혔는데, 현지 경찰은 세네갈 출신의 이 운전사가 이탈리아 정부의 난민 강경책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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