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英 ‘브렉시트 철회’ 청원자 530만 명 돌파

입력 2019.03.25 (20:32) 수정 2019.03.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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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를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청원에 530만 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BBC가 전했습니다.

영국 전체 인구의 8%에 해당하는 수치로, 영국 의회에서 주관한 청원 역사상 최다 기록입니다.

앞서 23일 런던에서는 백만 명의 시민들이 브렉시트 2차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시위 참가자 : "2차 국민투표를 위해 행진하고 있어요. 지난 2년 넘게 영국민 절반을 무시해온 정부 때문에 화가 났어요."]

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하원의 과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브렉시트 방안을 찾을 때까지 이른바 '의향 투표'를 실시할 전망이라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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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5 20:33:34
    • 수정2019-03-25 2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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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를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청원에 530만 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BBC가 전했습니다.

영국 전체 인구의 8%에 해당하는 수치로, 영국 의회에서 주관한 청원 역사상 최다 기록입니다.

앞서 23일 런던에서는 백만 명의 시민들이 브렉시트 2차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시위 참가자 : "2차 국민투표를 위해 행진하고 있어요. 지난 2년 넘게 영국민 절반을 무시해온 정부 때문에 화가 났어요."]

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하원의 과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브렉시트 방안을 찾을 때까지 이른바 '의향 투표'를 실시할 전망이라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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