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서 日 전통 의상 입은 남성, 벚꽃축제 쫓겨나

입력 2019.03.27 (20:32) 수정 2019.03.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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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의 한 대학교에서 일본 전통 의상을 둘러싼 갈등이 중국의 반일 감정을 부추겼다는 CNN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대학교에서 열린 벚꽃 축제를 찾은 남성 일행이 일본식 복장을 하고 왔다는 이유로 보안 요원의 제지를 당했는데요,

남성들은 당나라 시대의 복장이라고 항의했지만, 보안 요원들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한대학교 벚꽃 축제의 기원은 일본이 만주 사변을 일으키고 중국을 점령했을 당시 군인들이 교정에 벚꽃을 심으면서부터로, 일부 누리꾼들은 학교 당국의 대응을 옹호했는데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본 전통 의상을 입는 것이 죄는 아니라며, 과도한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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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7 20:38:04
    • 수정2019-03-27 2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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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의 한 대학교에서 일본 전통 의상을 둘러싼 갈등이 중국의 반일 감정을 부추겼다는 CNN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대학교에서 열린 벚꽃 축제를 찾은 남성 일행이 일본식 복장을 하고 왔다는 이유로 보안 요원의 제지를 당했는데요,

남성들은 당나라 시대의 복장이라고 항의했지만, 보안 요원들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한대학교 벚꽃 축제의 기원은 일본이 만주 사변을 일으키고 중국을 점령했을 당시 군인들이 교정에 벚꽃을 심으면서부터로, 일부 누리꾼들은 학교 당국의 대응을 옹호했는데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본 전통 의상을 입는 것이 죄는 아니라며, 과도한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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