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아이 먼저!” 육아 도우미의 본능

입력 2019.03.27 (20:46) 수정 2019.03.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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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육아 도우미의 본능이 아이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쿠웨이트의 어느 가정집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간발의 차'로 사고를 면한 순간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리포트]

중년 여성이 청소를 하다말고 밖으로 나갑니다.

뭔가 부러지는 소리에 무슨 일인지 확인하러 간 건데요.

다시 방으로 들어오더니 침대에 있던 아기를 안고 서둘러 피신합니다.

그리고 5초 뒤, 천장이 내려앉았습니다.

강한 충격에 방안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불과 몇 초차이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필리핀 출신의 육아도우미가 본능적으로 아기를 먼저 피신시켜 사고를 면할 수 있었는데요.

해당 주택은 몇달 전부터 비가 샜다는데요.

이 때문에 석고와 잔해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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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3-27 20:53:11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육아 도우미의 본능이 아이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쿠웨이트의 어느 가정집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간발의 차'로 사고를 면한 순간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리포트]

중년 여성이 청소를 하다말고 밖으로 나갑니다.

뭔가 부러지는 소리에 무슨 일인지 확인하러 간 건데요.

다시 방으로 들어오더니 침대에 있던 아기를 안고 서둘러 피신합니다.

그리고 5초 뒤, 천장이 내려앉았습니다.

강한 충격에 방안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불과 몇 초차이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필리핀 출신의 육아도우미가 본능적으로 아기를 먼저 피신시켜 사고를 면할 수 있었는데요.

해당 주택은 몇달 전부터 비가 샜다는데요.

이 때문에 석고와 잔해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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