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폭풍 속 2만 6천 마리 악어 구한 사연은?

입력 2019.03.28 (07:29) 수정 2019.03.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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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으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에서 숨은 영웅담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모잠비크의 악어농장 얘기인데요.

사이클론이 덮칠 당시 이 농장에는 2만 6천마리의 악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농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40명이 악어 울타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이틀 밤낮을 꼬박 선 채로 지켜냈다고 합니다.

폭풍도 문제였지만 3만 마리 가까운 악어가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을 상상해본다면 정말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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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폭풍 속 2만 6천 마리 악어 구한 사연은?
    • 입력 2019-03-28 07:31:41
    • 수정2019-03-28 07: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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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으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에서 숨은 영웅담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모잠비크의 악어농장 얘기인데요.

사이클론이 덮칠 당시 이 농장에는 2만 6천마리의 악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농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40명이 악어 울타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이틀 밤낮을 꼬박 선 채로 지켜냈다고 합니다.

폭풍도 문제였지만 3만 마리 가까운 악어가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을 상상해본다면 정말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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