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화재 1명 사망…농로서 트랙터 전복 1명 부상

입력 2019.04.03 (06:12) 수정 2019.04.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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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한명이 숨졌습니다.

인천에서는 고시원에서 불이 나 13명이 대피하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9시 1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살 박 모 씨가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주민 20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엔 인천 계양구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고시원 거주자 13명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전복된 트랙터를 있는 힘껏 밀어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로에서 트랙터 한 대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살 태 모 씨가 트랙터 밑에 깔렸다가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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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라 화재 1명 사망…농로서 트랙터 전복 1명 부상
    • 입력 2019-04-03 06:12:30
    • 수정2019-04-03 0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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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한명이 숨졌습니다. 인천에서는 고시원에서 불이 나 13명이 대피하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9시 1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살 박 모 씨가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주민 20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엔 인천 계양구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고시원 거주자 13명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전복된 트랙터를 있는 힘껏 밀어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로에서 트랙터 한 대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살 태 모 씨가 트랙터 밑에 깔렸다가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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