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박에 ‘불법 환적’ 혐의 한국 선박 억류 중”

입력 2019.04.03 (06:11) 수정 2019.04.03 (06: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국내 D사가 운항 중인 7천8백톤급 P선박이 지난 2017년 하반기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정유를 불법환적한 혐의로 현재 부산의 한 항구에 억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항에서 붙잡혀 부산 감천항으로 옮겨졌으며, 해경의 조사 이후 현재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상태입니다.

미국 재무부의 '불법 환적' 의심 명단에 한국 선박이 이름을 올린 적은 있지만,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한 구체적 혐의로 선박이 억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선박에 ‘불법 환적’ 혐의 한국 선박 억류 중”
    • 입력 2019-04-03 06:11:57
    • 수정2019-04-03 06:24:24
    뉴스광장 1부
외교부는 국내 D사가 운항 중인 7천8백톤급 P선박이 지난 2017년 하반기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정유를 불법환적한 혐의로 현재 부산의 한 항구에 억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항에서 붙잡혀 부산 감천항으로 옮겨졌으며, 해경의 조사 이후 현재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상태입니다.

미국 재무부의 '불법 환적' 의심 명단에 한국 선박이 이름을 올린 적은 있지만,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한 구체적 혐의로 선박이 억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