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위원장 등 19명, 국회 진입 시도하다 연행
입력 2019.04.03 (12:06)
수정 2019.04.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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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근로기준법 개정에 반대하며 오늘 오전 국회 담장을 넘어가려다 경찰에 연행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화진 기자,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탄력근로제 확대 등 근로기준법 개정을 앞두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참관하겠다며 국회 진입을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찰 차단막을 넘어 담장 안으로 침입하려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조합원 1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체포된 조합원들은 각각 영등포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양천경찰서 등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1일부터 국회 앞에서 탄력근로제 확대를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탄력근로제를 실시하면 근로시간을 줄이겠다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기간에 따라 근로를 과도하게 몰아서 하게 돼 실질 임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겁니다.
민주노총 간부들은 어제도 환노위 위원장인 김학용 의원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사 진입을 시도했다가 8명이 연행됐습니다.
민주노총은 현재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회 앞에서 근로기준법 개정 반대 집회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근로기준법 개정에 반대하며 오늘 오전 국회 담장을 넘어가려다 경찰에 연행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화진 기자,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탄력근로제 확대 등 근로기준법 개정을 앞두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참관하겠다며 국회 진입을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찰 차단막을 넘어 담장 안으로 침입하려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조합원 1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체포된 조합원들은 각각 영등포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양천경찰서 등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1일부터 국회 앞에서 탄력근로제 확대를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탄력근로제를 실시하면 근로시간을 줄이겠다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기간에 따라 근로를 과도하게 몰아서 하게 돼 실질 임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겁니다.
민주노총 간부들은 어제도 환노위 위원장인 김학용 의원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사 진입을 시도했다가 8명이 연행됐습니다.
민주노총은 현재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회 앞에서 근로기준법 개정 반대 집회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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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총 위원장 등 19명, 국회 진입 시도하다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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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3 12:08:11
- 수정2019-04-03 13:07:55

[앵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근로기준법 개정에 반대하며 오늘 오전 국회 담장을 넘어가려다 경찰에 연행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화진 기자,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탄력근로제 확대 등 근로기준법 개정을 앞두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참관하겠다며 국회 진입을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찰 차단막을 넘어 담장 안으로 침입하려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조합원 1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체포된 조합원들은 각각 영등포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양천경찰서 등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1일부터 국회 앞에서 탄력근로제 확대를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탄력근로제를 실시하면 근로시간을 줄이겠다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기간에 따라 근로를 과도하게 몰아서 하게 돼 실질 임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겁니다.
민주노총 간부들은 어제도 환노위 위원장인 김학용 의원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사 진입을 시도했다가 8명이 연행됐습니다.
민주노총은 현재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회 앞에서 근로기준법 개정 반대 집회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근로기준법 개정에 반대하며 오늘 오전 국회 담장을 넘어가려다 경찰에 연행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화진 기자,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탄력근로제 확대 등 근로기준법 개정을 앞두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참관하겠다며 국회 진입을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찰 차단막을 넘어 담장 안으로 침입하려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조합원 1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체포된 조합원들은 각각 영등포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양천경찰서 등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1일부터 국회 앞에서 탄력근로제 확대를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탄력근로제를 실시하면 근로시간을 줄이겠다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기간에 따라 근로를 과도하게 몰아서 하게 돼 실질 임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겁니다.
민주노총 간부들은 어제도 환노위 위원장인 김학용 의원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사 진입을 시도했다가 8명이 연행됐습니다.
민주노총은 현재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회 앞에서 근로기준법 개정 반대 집회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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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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