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20ha 불타
입력 2019.04.03 (12:08)
수정 2019.04.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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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부산 해운대 운봉산에서 난 불은 18시간 만인 오늘 오전 진화됐습니다.
불길은 모두 잡혔지만,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어 소방당국은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영 기자! 다행히 불길이 잡혔다고요?
[리포트]
네, 날이 밝으면서 소방과 산림헬기기 총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는데요,
현재 산에서 간헐적으로 연기가 피어날 뿐 불길은 보이지 않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해운대구 운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껐다고 밝혔는데요,
산불 발생 18시간 만입니다.
밤사이 산불이 인근 기장군 야산으로 번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부터 헬기 18대를 집중 투입해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문제는 산불 특성상 강한 바람에 작은 불씨가 살아나 다시 번질 수 있다는 건데요,
현재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이 산불 현장을 돌며 낙엽 등에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한 결과 이번 산불로 산림 20ha(헥타르)가 탄 것으로 집계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피해 면적이 넓어 불씨를 모두 정리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인근 지역 주민들은 밤사이 불이 민간 쪽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밤새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진화 인력들이 산과 맞닿은 길목에서 방화벽을 만든 덕에 불길이 확산하는 건 막을 수 있었습니다.
불길이 잡히자,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을 기해 비상대응 수준을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추고 산불에 투입된 소방차 절반을 철수 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어제 부산 해운대 운봉산에서 난 불은 18시간 만인 오늘 오전 진화됐습니다.
불길은 모두 잡혔지만,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어 소방당국은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영 기자! 다행히 불길이 잡혔다고요?
[리포트]
네, 날이 밝으면서 소방과 산림헬기기 총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는데요,
현재 산에서 간헐적으로 연기가 피어날 뿐 불길은 보이지 않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해운대구 운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껐다고 밝혔는데요,
산불 발생 18시간 만입니다.
밤사이 산불이 인근 기장군 야산으로 번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부터 헬기 18대를 집중 투입해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문제는 산불 특성상 강한 바람에 작은 불씨가 살아나 다시 번질 수 있다는 건데요,
현재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이 산불 현장을 돌며 낙엽 등에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한 결과 이번 산불로 산림 20ha(헥타르)가 탄 것으로 집계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피해 면적이 넓어 불씨를 모두 정리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인근 지역 주민들은 밤사이 불이 민간 쪽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밤새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진화 인력들이 산과 맞닿은 길목에서 방화벽을 만든 덕에 불길이 확산하는 건 막을 수 있었습니다.
불길이 잡히자,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을 기해 비상대응 수준을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추고 산불에 투입된 소방차 절반을 철수 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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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03 13:07:55

[앵커]
어제 부산 해운대 운봉산에서 난 불은 18시간 만인 오늘 오전 진화됐습니다.
불길은 모두 잡혔지만,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어 소방당국은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영 기자! 다행히 불길이 잡혔다고요?
[리포트]
네, 날이 밝으면서 소방과 산림헬기기 총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는데요,
현재 산에서 간헐적으로 연기가 피어날 뿐 불길은 보이지 않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해운대구 운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껐다고 밝혔는데요,
산불 발생 18시간 만입니다.
밤사이 산불이 인근 기장군 야산으로 번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부터 헬기 18대를 집중 투입해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문제는 산불 특성상 강한 바람에 작은 불씨가 살아나 다시 번질 수 있다는 건데요,
현재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이 산불 현장을 돌며 낙엽 등에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한 결과 이번 산불로 산림 20ha(헥타르)가 탄 것으로 집계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피해 면적이 넓어 불씨를 모두 정리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인근 지역 주민들은 밤사이 불이 민간 쪽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밤새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진화 인력들이 산과 맞닿은 길목에서 방화벽을 만든 덕에 불길이 확산하는 건 막을 수 있었습니다.
불길이 잡히자,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을 기해 비상대응 수준을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추고 산불에 투입된 소방차 절반을 철수 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어제 부산 해운대 운봉산에서 난 불은 18시간 만인 오늘 오전 진화됐습니다.
불길은 모두 잡혔지만,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어 소방당국은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영 기자! 다행히 불길이 잡혔다고요?
[리포트]
네, 날이 밝으면서 소방과 산림헬기기 총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는데요,
현재 산에서 간헐적으로 연기가 피어날 뿐 불길은 보이지 않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해운대구 운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껐다고 밝혔는데요,
산불 발생 18시간 만입니다.
밤사이 산불이 인근 기장군 야산으로 번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부터 헬기 18대를 집중 투입해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문제는 산불 특성상 강한 바람에 작은 불씨가 살아나 다시 번질 수 있다는 건데요,
현재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이 산불 현장을 돌며 낙엽 등에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한 결과 이번 산불로 산림 20ha(헥타르)가 탄 것으로 집계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피해 면적이 넓어 불씨를 모두 정리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인근 지역 주민들은 밤사이 불이 민간 쪽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밤새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진화 인력들이 산과 맞닿은 길목에서 방화벽을 만든 덕에 불길이 확산하는 건 막을 수 있었습니다.
불길이 잡히자,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을 기해 비상대응 수준을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추고 산불에 투입된 소방차 절반을 철수 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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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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