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 투표 마감…“밤 11~12시 당선 윤곽”

입력 2019.04.03 (21:01) 수정 2019.04.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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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8시에 투표가 끝나고 지금 개표가 시작됐을수도 있습니다.

KBS가 취재한, 현재 여야 정당의 내부 분석을 보면, 통영고성의 경우 대체로 한국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야 모두 그렇게 보는것같고, 창원성산의 경우, 고 노회찬 의원 지역구였죠, 한국당과 정의당이 접전이다, 의외로 이런 분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창원성산 개표소에 조미령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조기자, 투표 끝나고 1시간 지났는데 개 표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거죠?

[기자]

네, 창원성산 개표소가 마련된 이곳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개표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녁 8시 투표가 마감된 뒤 이곳 개표소로 속속 투표함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조금 전 8시 24분 첫 투표함이 열렸습니다.

개표는 이곳 창원컨벤션센터와 통영체육관, 고성 군민체육관 3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표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개표율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는데요.

최종 투표율은 창원성산 51.2% 통영고성도 51.2%로 양 선거구가 같습니다.

지난 2017년 4월 경북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 53.9%와 비교하면 2.7% 포인트 정도 낮습니다.

[앵커]

지금 관측은 1승 1패냐, 혹은 한쪽의 전승이나, 전패냐, 이런 점을 보고있는데, 당선 윤곽은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기자]

네, 오늘(3일)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는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창원 성산과 통영 고성 모두 당선 유력 후보들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어 더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출구조사도 없어 결과를 미리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 2주 동안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9명의 후보들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는데요.

일부 후보는 이미 선거사무소에 나와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일부는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밤 10시 이후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원시성산구선관위와 통영시선관위는 개표가 완료되는 시각을 자정 전후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개표가 완료되면 당선자를 확정해 각 개표소에서 바로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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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 보궐선거’ 투표 마감…“밤 11~12시 당선 윤곽”
    • 입력 2019-04-03 21:04:01
    • 수정2019-04-03 21: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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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8시에 투표가 끝나고 지금 개표가 시작됐을수도 있습니다.

KBS가 취재한, 현재 여야 정당의 내부 분석을 보면, 통영고성의 경우 대체로 한국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야 모두 그렇게 보는것같고, 창원성산의 경우, 고 노회찬 의원 지역구였죠, 한국당과 정의당이 접전이다, 의외로 이런 분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창원성산 개표소에 조미령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조기자, 투표 끝나고 1시간 지났는데 개 표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거죠?

[기자]

네, 창원성산 개표소가 마련된 이곳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개표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녁 8시 투표가 마감된 뒤 이곳 개표소로 속속 투표함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조금 전 8시 24분 첫 투표함이 열렸습니다.

개표는 이곳 창원컨벤션센터와 통영체육관, 고성 군민체육관 3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표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개표율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는데요.

최종 투표율은 창원성산 51.2% 통영고성도 51.2%로 양 선거구가 같습니다.

지난 2017년 4월 경북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 53.9%와 비교하면 2.7% 포인트 정도 낮습니다.

[앵커]

지금 관측은 1승 1패냐, 혹은 한쪽의 전승이나, 전패냐, 이런 점을 보고있는데, 당선 윤곽은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기자]

네, 오늘(3일)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는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창원 성산과 통영 고성 모두 당선 유력 후보들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어 더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출구조사도 없어 결과를 미리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 2주 동안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9명의 후보들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는데요.

일부 후보는 이미 선거사무소에 나와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일부는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밤 10시 이후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원시성산구선관위와 통영시선관위는 개표가 완료되는 시각을 자정 전후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개표가 완료되면 당선자를 확정해 각 개표소에서 바로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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