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커지지 않길”…시청자 제보 잇따라
입력 2019.04.05 (12:33)
수정 2019.04.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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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이 나자 시청자 분들이 곳곳에서 보내주신 제보 영상이 쏟아졌습니다.
주변의 피해를 알리고, 더 이상 다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주신 제보 영상들을 이화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 하늘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산 주변은 검붉은 화염으로 휩싸였습니다.
도심으로 옮겨간 불길이 곳곳으로 번지고, 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도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커다란 나무가 휘청이고, 불길을 잡으려는 소방수도 중심을 잡지 못합니다.
["온 산이 다 불탔다. 이거 어떻게 끄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도 불길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타오릅니다.
산불이 밤새 이어진 강원 고성과 속초 지역 주민들이 보낸 제보 영상들입니다.
화재 상황을 직접 알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화와 SNS, 이메일 등을 통해 곳곳에서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김경남/제보자/속초시 : "불이 엄청 많이 타고 있어요, 지금. 제가 사진 찍어서 이 사진을 빨리 보내 줘야 될 것 같아서요."]
밤 사이 KBS에 2백 건 넘는 제보 영상과 사진이 접수된 가운데, 시민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방송으로 산불 피해가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불이 나자 시청자 분들이 곳곳에서 보내주신 제보 영상이 쏟아졌습니다.
주변의 피해를 알리고, 더 이상 다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주신 제보 영상들을 이화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 하늘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산 주변은 검붉은 화염으로 휩싸였습니다.
도심으로 옮겨간 불길이 곳곳으로 번지고, 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도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커다란 나무가 휘청이고, 불길을 잡으려는 소방수도 중심을 잡지 못합니다.
["온 산이 다 불탔다. 이거 어떻게 끄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도 불길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타오릅니다.
산불이 밤새 이어진 강원 고성과 속초 지역 주민들이 보낸 제보 영상들입니다.
화재 상황을 직접 알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화와 SNS, 이메일 등을 통해 곳곳에서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김경남/제보자/속초시 : "불이 엄청 많이 타고 있어요, 지금. 제가 사진 찍어서 이 사진을 빨리 보내 줘야 될 것 같아서요."]
밤 사이 KBS에 2백 건 넘는 제보 영상과 사진이 접수된 가운데, 시민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방송으로 산불 피해가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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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피해 커지지 않길”…시청자 제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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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5 12:36:42
- 수정2019-04-05 12:42:11
[앵커]
불이 나자 시청자 분들이 곳곳에서 보내주신 제보 영상이 쏟아졌습니다.
주변의 피해를 알리고, 더 이상 다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주신 제보 영상들을 이화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 하늘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산 주변은 검붉은 화염으로 휩싸였습니다.
도심으로 옮겨간 불길이 곳곳으로 번지고, 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도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커다란 나무가 휘청이고, 불길을 잡으려는 소방수도 중심을 잡지 못합니다.
["온 산이 다 불탔다. 이거 어떻게 끄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도 불길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타오릅니다.
산불이 밤새 이어진 강원 고성과 속초 지역 주민들이 보낸 제보 영상들입니다.
화재 상황을 직접 알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화와 SNS, 이메일 등을 통해 곳곳에서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김경남/제보자/속초시 : "불이 엄청 많이 타고 있어요, 지금. 제가 사진 찍어서 이 사진을 빨리 보내 줘야 될 것 같아서요."]
밤 사이 KBS에 2백 건 넘는 제보 영상과 사진이 접수된 가운데, 시민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방송으로 산불 피해가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불이 나자 시청자 분들이 곳곳에서 보내주신 제보 영상이 쏟아졌습니다.
주변의 피해를 알리고, 더 이상 다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주신 제보 영상들을 이화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 하늘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산 주변은 검붉은 화염으로 휩싸였습니다.
도심으로 옮겨간 불길이 곳곳으로 번지고, 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도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커다란 나무가 휘청이고, 불길을 잡으려는 소방수도 중심을 잡지 못합니다.
["온 산이 다 불탔다. 이거 어떻게 끄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도 불길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타오릅니다.
산불이 밤새 이어진 강원 고성과 속초 지역 주민들이 보낸 제보 영상들입니다.
화재 상황을 직접 알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화와 SNS, 이메일 등을 통해 곳곳에서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김경남/제보자/속초시 : "불이 엄청 많이 타고 있어요, 지금. 제가 사진 찍어서 이 사진을 빨리 보내 줘야 될 것 같아서요."]
밤 사이 KBS에 2백 건 넘는 제보 영상과 사진이 접수된 가운데, 시민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방송으로 산불 피해가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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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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