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관심을 끌었던 삼성과 기아의 시범경기 개막전 대결은 승부가 나지 않았습니다.
삼성의 김진웅은 부상의 아픔을 털고 올 시즌 힘찬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선발로 나선 김진웅이 지난해의 부진을 털듯 혼신의 투구를 이어갑니다.
지난해 6월 부상으로 시즌 내내 글러브를 놓아야 했던 김진웅은 9개월 만에 선 마운드에서 한층 안정된 제구력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합니다.
삼진 4개에 안타와 볼넷 하나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김진웅은 선발로써의 믿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김진웅(삼성 투수): 컨트롤이나 변화구로 타자를 잡는 요령을 터득하려고 많이 훈련중입니다.
⊙기자: 그러나 기아의 선발로 나선 김진웅은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3이닝 동안 홈런 한 개를 포함해 안타 5개와 볼넷 3개로 3점을 내줘 지난해 포스트 시즌의 아픔을 씻지 못했습니다.
삼성의 김완수와 기아의 이종범은 화끈한 홈런포를 주고 받으며 모처럼 구장을 찾은 관중들의 추위를 녹였습니다.
⊙이종범(기아 타자):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좀 무리하지 않고 이 밸런스 계속 나가서 시즌에 개막전에 맞추겠습니다.
⊙기자: 탐색전임에도 불구하고 총력전을 펼친 삼성과 기아는 올 시즌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듯 첫 경기부터 6:6의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복병으로 꼽히는 SK는 현대를 상대로 3:0 완봉승을 거뒀고 LG와 두산도 기분 좋은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삼성의 김진웅은 부상의 아픔을 털고 올 시즌 힘찬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선발로 나선 김진웅이 지난해의 부진을 털듯 혼신의 투구를 이어갑니다.
지난해 6월 부상으로 시즌 내내 글러브를 놓아야 했던 김진웅은 9개월 만에 선 마운드에서 한층 안정된 제구력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합니다.
삼진 4개에 안타와 볼넷 하나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김진웅은 선발로써의 믿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김진웅(삼성 투수): 컨트롤이나 변화구로 타자를 잡는 요령을 터득하려고 많이 훈련중입니다.
⊙기자: 그러나 기아의 선발로 나선 김진웅은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3이닝 동안 홈런 한 개를 포함해 안타 5개와 볼넷 3개로 3점을 내줘 지난해 포스트 시즌의 아픔을 씻지 못했습니다.
삼성의 김완수와 기아의 이종범은 화끈한 홈런포를 주고 받으며 모처럼 구장을 찾은 관중들의 추위를 녹였습니다.
⊙이종범(기아 타자):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좀 무리하지 않고 이 밸런스 계속 나가서 시즌에 개막전에 맞추겠습니다.
⊙기자: 탐색전임에도 불구하고 총력전을 펼친 삼성과 기아는 올 시즌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듯 첫 경기부터 6:6의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복병으로 꼽히는 SK는 현대를 상대로 3:0 완봉승을 거뒀고 LG와 두산도 기분 좋은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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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김진웅 부활의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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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3-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관심을 끌었던 삼성과 기아의 시범경기 개막전 대결은 승부가 나지 않았습니다.
삼성의 김진웅은 부상의 아픔을 털고 올 시즌 힘찬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선발로 나선 김진웅이 지난해의 부진을 털듯 혼신의 투구를 이어갑니다.
지난해 6월 부상으로 시즌 내내 글러브를 놓아야 했던 김진웅은 9개월 만에 선 마운드에서 한층 안정된 제구력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합니다.
삼진 4개에 안타와 볼넷 하나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김진웅은 선발로써의 믿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김진웅(삼성 투수): 컨트롤이나 변화구로 타자를 잡는 요령을 터득하려고 많이 훈련중입니다.
⊙기자: 그러나 기아의 선발로 나선 김진웅은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3이닝 동안 홈런 한 개를 포함해 안타 5개와 볼넷 3개로 3점을 내줘 지난해 포스트 시즌의 아픔을 씻지 못했습니다.
삼성의 김완수와 기아의 이종범은 화끈한 홈런포를 주고 받으며 모처럼 구장을 찾은 관중들의 추위를 녹였습니다.
⊙이종범(기아 타자):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좀 무리하지 않고 이 밸런스 계속 나가서 시즌에 개막전에 맞추겠습니다.
⊙기자: 탐색전임에도 불구하고 총력전을 펼친 삼성과 기아는 올 시즌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듯 첫 경기부터 6:6의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복병으로 꼽히는 SK는 현대를 상대로 3:0 완봉승을 거뒀고 LG와 두산도 기분 좋은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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