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에서는 무명 선수인 김영이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 챔피언십 골프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라 이틀째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이 연이틀 LPGA 무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첫날 홀인원과 9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웠던 김영은 2라운드 6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홀을 맴도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예리한 퍼트가 연 이틀 위세를 떨쳤습니다.
김영은 선두 멕 말론을 석 타차로 추격해 역전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LPGA에선 무명에 불과한 김영은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미 검증을 받은 선수입니다.
80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김영은 98년 프로에 발을 디딘 뒤 99년 한국 여자 오픈을 비롯해 국내에서 4승을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4위로 합격한 김영은 지난 1월 신세계와 총액 5억원에 3년 계약을 맺으면서 더욱 안정을 찾았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하루 13시간의 강훈련을 소화해 온 김영은 172cm 키에 이상적 체형까지 갖춰 강력한 LPGA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지은도 36홀 노 보기 행진을 계속하며 7타를 줄여 12언더파로 순위를 우승권인 5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강수연은 합계 9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고 이정연은 7언더파, 박희정과 고아라는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김미현은 3언더파에 그쳤고 박세리는 1오버파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멕 말론은 보기없이 10개의 버디로 60타를 쳐 역대 18홀 최소타 2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이 연이틀 LPGA 무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첫날 홀인원과 9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웠던 김영은 2라운드 6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홀을 맴도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예리한 퍼트가 연 이틀 위세를 떨쳤습니다.
김영은 선두 멕 말론을 석 타차로 추격해 역전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LPGA에선 무명에 불과한 김영은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미 검증을 받은 선수입니다.
80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김영은 98년 프로에 발을 디딘 뒤 99년 한국 여자 오픈을 비롯해 국내에서 4승을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4위로 합격한 김영은 지난 1월 신세계와 총액 5억원에 3년 계약을 맺으면서 더욱 안정을 찾았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하루 13시간의 강훈련을 소화해 온 김영은 172cm 키에 이상적 체형까지 갖춰 강력한 LPGA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지은도 36홀 노 보기 행진을 계속하며 7타를 줄여 12언더파로 순위를 우승권인 5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강수연은 합계 9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고 이정연은 7언더파, 박희정과 고아라는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김미현은 3언더파에 그쳤고 박세리는 1오버파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멕 말론은 보기없이 10개의 버디로 60타를 쳐 역대 18홀 최소타 2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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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영, 이틀연속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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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3-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에서는 무명 선수인 김영이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 챔피언십 골프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라 이틀째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이 연이틀 LPGA 무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첫날 홀인원과 9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웠던 김영은 2라운드 6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홀을 맴도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예리한 퍼트가 연 이틀 위세를 떨쳤습니다.
김영은 선두 멕 말론을 석 타차로 추격해 역전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LPGA에선 무명에 불과한 김영은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미 검증을 받은 선수입니다.
80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김영은 98년 프로에 발을 디딘 뒤 99년 한국 여자 오픈을 비롯해 국내에서 4승을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4위로 합격한 김영은 지난 1월 신세계와 총액 5억원에 3년 계약을 맺으면서 더욱 안정을 찾았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하루 13시간의 강훈련을 소화해 온 김영은 172cm 키에 이상적 체형까지 갖춰 강력한 LPGA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지은도 36홀 노 보기 행진을 계속하며 7타를 줄여 12언더파로 순위를 우승권인 5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강수연은 합계 9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고 이정연은 7언더파, 박희정과 고아라는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김미현은 3언더파에 그쳤고 박세리는 1오버파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멕 말론은 보기없이 10개의 버디로 60타를 쳐 역대 18홀 최소타 2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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