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양호 회장 LA 인근 장례식장 안치…이르면 내일 운구
입력 2019.04.09 (12:07)
수정 2019.04.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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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숙환으로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한 추모공원묘지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장례업체 측이 미국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는대로 이르면 내일, 국내로 조 회장을 운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추모공원묘지입니다.
검은 상복을 입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씨와 자녀 등 가족들이 탄 SUV 차량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갑니다.
이 차량은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있는 한진그룹 소유의 윌셔 그랜드 센터 호텔로 향했습니다.
잠시 뒤 조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주차장 비밀 철문을 통해 황급히 객실로 올라갑니다.
추모공원 측도 조 회장 가족의 방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추모공원 관계자 : "네, 이름이 'yang(양)' 맞나요? 유가족들이 오늘 방문해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 건지 결정할 거예요."]
국내 운구를 앞두고 가족들은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있는 이 한적한 장례식장에 조 회장을 안치했습니다.
장례업체 측은 미국 보건국에 조 회장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례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오후에 한 몇 시간이면 보건국 허가를 받을 수 있어요. 허가를 받으면 (운구는) 바로 한 이틀정도 소요됩니다."]
대한항공 측은 신속히 국내 운구 절차를 밟겠다고 밝혀 이르면 내일 조 회장의 시신 운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어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숙환으로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한 추모공원묘지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장례업체 측이 미국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는대로 이르면 내일, 국내로 조 회장을 운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추모공원묘지입니다.
검은 상복을 입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씨와 자녀 등 가족들이 탄 SUV 차량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갑니다.
이 차량은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있는 한진그룹 소유의 윌셔 그랜드 센터 호텔로 향했습니다.
잠시 뒤 조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주차장 비밀 철문을 통해 황급히 객실로 올라갑니다.
추모공원 측도 조 회장 가족의 방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추모공원 관계자 : "네, 이름이 'yang(양)' 맞나요? 유가족들이 오늘 방문해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 건지 결정할 거예요."]
국내 운구를 앞두고 가족들은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있는 이 한적한 장례식장에 조 회장을 안치했습니다.
장례업체 측은 미국 보건국에 조 회장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례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오후에 한 몇 시간이면 보건국 허가를 받을 수 있어요. 허가를 받으면 (운구는) 바로 한 이틀정도 소요됩니다."]
대한항공 측은 신속히 국내 운구 절차를 밟겠다고 밝혀 이르면 내일 조 회장의 시신 운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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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조양호 회장 LA 인근 장례식장 안치…이르면 내일 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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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09 14:09:09
[앵커]
어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숙환으로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한 추모공원묘지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장례업체 측이 미국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는대로 이르면 내일, 국내로 조 회장을 운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추모공원묘지입니다.
검은 상복을 입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씨와 자녀 등 가족들이 탄 SUV 차량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갑니다.
이 차량은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있는 한진그룹 소유의 윌셔 그랜드 센터 호텔로 향했습니다.
잠시 뒤 조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주차장 비밀 철문을 통해 황급히 객실로 올라갑니다.
추모공원 측도 조 회장 가족의 방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추모공원 관계자 : "네, 이름이 'yang(양)' 맞나요? 유가족들이 오늘 방문해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 건지 결정할 거예요."]
국내 운구를 앞두고 가족들은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있는 이 한적한 장례식장에 조 회장을 안치했습니다.
장례업체 측은 미국 보건국에 조 회장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례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오후에 한 몇 시간이면 보건국 허가를 받을 수 있어요. 허가를 받으면 (운구는) 바로 한 이틀정도 소요됩니다."]
대한항공 측은 신속히 국내 운구 절차를 밟겠다고 밝혀 이르면 내일 조 회장의 시신 운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어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숙환으로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한 추모공원묘지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장례업체 측이 미국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는대로 이르면 내일, 국내로 조 회장을 운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추모공원묘지입니다.
검은 상복을 입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씨와 자녀 등 가족들이 탄 SUV 차량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갑니다.
이 차량은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있는 한진그룹 소유의 윌셔 그랜드 센터 호텔로 향했습니다.
잠시 뒤 조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주차장 비밀 철문을 통해 황급히 객실로 올라갑니다.
추모공원 측도 조 회장 가족의 방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추모공원 관계자 : "네, 이름이 'yang(양)' 맞나요? 유가족들이 오늘 방문해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 건지 결정할 거예요."]
국내 운구를 앞두고 가족들은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있는 이 한적한 장례식장에 조 회장을 안치했습니다.
장례업체 측은 미국 보건국에 조 회장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례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오후에 한 몇 시간이면 보건국 허가를 받을 수 있어요. 허가를 받으면 (운구는) 바로 한 이틀정도 소요됩니다."]
대한항공 측은 신속히 국내 운구 절차를 밟겠다고 밝혀 이르면 내일 조 회장의 시신 운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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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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