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22주 연속 하락…약보합세 계속
입력 2019.04.12 (09:52)
수정 2019.04.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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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셋값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의 주택가격 동향을 이슬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0.07% 하락했습니다.
낙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2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동구 아파트값이 0.29% 내려 서울 평균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감정원은 강동구와 인접한 하남시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국 평균으로 보면 주간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보다 0.09% 하락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울산 0.18%, 경북 0.15%, 충남 0.14% 순으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역시 24주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전셋값은 0.06%. 인천은 0.07%, 경기는 0.13% 하락했습니다.
서울 대부분 지역의 전셋값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헬리오시티의 입주가 끝난 송파구의 전세값만 0.07% 상승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과 대구만 소폭 오른 반면 충북이 0.26%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주택시장의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지난해 9.13 대책 이후 대출 규제와 세제 강화로 인한 부담이 커지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셋값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의 주택가격 동향을 이슬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0.07% 하락했습니다.
낙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2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동구 아파트값이 0.29% 내려 서울 평균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감정원은 강동구와 인접한 하남시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국 평균으로 보면 주간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보다 0.09% 하락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울산 0.18%, 경북 0.15%, 충남 0.14% 순으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역시 24주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전셋값은 0.06%. 인천은 0.07%, 경기는 0.13% 하락했습니다.
서울 대부분 지역의 전셋값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헬리오시티의 입주가 끝난 송파구의 전세값만 0.07% 상승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과 대구만 소폭 오른 반면 충북이 0.26%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주택시장의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지난해 9.13 대책 이후 대출 규제와 세제 강화로 인한 부담이 커지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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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12 10:03:31
[앵커]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셋값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의 주택가격 동향을 이슬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0.07% 하락했습니다.
낙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2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동구 아파트값이 0.29% 내려 서울 평균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감정원은 강동구와 인접한 하남시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국 평균으로 보면 주간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보다 0.09% 하락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울산 0.18%, 경북 0.15%, 충남 0.14% 순으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역시 24주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전셋값은 0.06%. 인천은 0.07%, 경기는 0.13% 하락했습니다.
서울 대부분 지역의 전셋값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헬리오시티의 입주가 끝난 송파구의 전세값만 0.07% 상승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과 대구만 소폭 오른 반면 충북이 0.26%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주택시장의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지난해 9.13 대책 이후 대출 규제와 세제 강화로 인한 부담이 커지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셋값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의 주택가격 동향을 이슬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0.07% 하락했습니다.
낙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2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동구 아파트값이 0.29% 내려 서울 평균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감정원은 강동구와 인접한 하남시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국 평균으로 보면 주간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보다 0.09% 하락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울산 0.18%, 경북 0.15%, 충남 0.14% 순으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역시 24주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전셋값은 0.06%. 인천은 0.07%, 경기는 0.13% 하락했습니다.
서울 대부분 지역의 전셋값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헬리오시티의 입주가 끝난 송파구의 전세값만 0.07% 상승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과 대구만 소폭 오른 반면 충북이 0.26%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주택시장의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지난해 9.13 대책 이후 대출 규제와 세제 강화로 인한 부담이 커지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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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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