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전국 추모 물결

입력 2019.04.16 (17:01) 수정 2019.04.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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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오늘로 5년이 됐습니다.

경기도 안산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물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5주기 기억식이 열린 안산시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진우 기자! 기억식 행사는 이제 끝났죠?

[리포트]

네, 기억식은 오후 3시, 기억식에 참석한 5천여 명의 묵념과 안산시 일대에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기억식은 추모사와 기억 공연, 기억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염원했습니다.

또, 참사를 둘러싸고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조사 등과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습니다.

기억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안산시 고잔역을 출발해 4.16 기억교실과 단원고, 이 곳까지 추모행진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는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식이 오전 11시부터 열렸습니다.

이밖에도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추모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도 안산 일대에서 지난 14일까지 추모 행사를 벌였고, 세월호기를 제작해 이달 말까지 경기도청에 게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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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전국 추모 물결
    • 입력 2019-04-16 17:03:22
    • 수정2019-04-16 1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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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오늘로 5년이 됐습니다.

경기도 안산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물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5주기 기억식이 열린 안산시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진우 기자! 기억식 행사는 이제 끝났죠?

[리포트]

네, 기억식은 오후 3시, 기억식에 참석한 5천여 명의 묵념과 안산시 일대에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기억식은 추모사와 기억 공연, 기억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염원했습니다.

또, 참사를 둘러싸고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조사 등과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습니다.

기억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안산시 고잔역을 출발해 4.16 기억교실과 단원고, 이 곳까지 추모행진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는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식이 오전 11시부터 열렸습니다.

이밖에도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추모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도 안산 일대에서 지난 14일까지 추모 행사를 벌였고, 세월호기를 제작해 이달 말까지 경기도청에 게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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