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심장…“혈관까지 갖춰”

입력 2019.04.16 (20:32) 수정 2019.04.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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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스라엘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인공 심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예루살렘포스트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텔아비브대학 연구팀은 한 환자의 세포를 이용해 만든 체리 한 개 크기의 인공 심장을 공개했는데요,

3D 프린트 기술을 이용해 세포와 혈관, 심실까지 갖춘 인공심장이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다브 누르/텔아비브대학 박사 과정 : "실제 사람의 세포를 기반으로 복잡한 심장 구조를 재현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잉크젯 프린터의 잉크 입자 크기가 사람 세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바이오 프린팅' 기술이 활용됐는데요,

장기이식 의학기술 발전에 중대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AFP통신은 3D 프린팅 인공심장이 실제 장기처럼 작동하도록 해야 하고, 인체에 이식하는 문제도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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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6 20:31:26
    • 수정2019-04-16 2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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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스라엘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인공 심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예루살렘포스트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텔아비브대학 연구팀은 한 환자의 세포를 이용해 만든 체리 한 개 크기의 인공 심장을 공개했는데요,

3D 프린트 기술을 이용해 세포와 혈관, 심실까지 갖춘 인공심장이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다브 누르/텔아비브대학 박사 과정 : "실제 사람의 세포를 기반으로 복잡한 심장 구조를 재현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잉크젯 프린터의 잉크 입자 크기가 사람 세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바이오 프린팅' 기술이 활용됐는데요,

장기이식 의학기술 발전에 중대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AFP통신은 3D 프린팅 인공심장이 실제 장기처럼 작동하도록 해야 하고, 인체에 이식하는 문제도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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