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3차 북미회담 전 北 핵 포기 징후 필요”

입력 2019.04.18 (09:35) 수정 2019.04.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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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현지시각 17일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비핵화를 향한 진전이 이뤄져왔느냐'는 기자 질문에 "현시점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볼턴 보좌관은 행정부의 다른 인사들에 비해 북한의 의도나 협상 전망과 관련해 보다 비관적 어조를 띠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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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턴 “3차 북미회담 전 北 핵 포기 징후 필요”
    • 입력 2019-04-18 09:36:32
    • 수정2019-04-18 09: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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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현지시각 17일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비핵화를 향한 진전이 이뤄져왔느냐'는 기자 질문에 "현시점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볼턴 보좌관은 행정부의 다른 인사들에 비해 북한의 의도나 협상 전망과 관련해 보다 비관적 어조를 띠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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