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사건 키맨’ 윤중천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
입력 2019.04.19 (12:14)
수정 2019.04.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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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의 열쇠를 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엽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40분부터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엽니다.
윤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혐의 등 4가지입니다.
윤 씨는 최소 수억 원대 사기 혐의와 함께 건축 인허가 문제 등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단은 윤 씨가 부동산개발업체의 공동대표로 재직하면서 2010년 10월까지 회원제 골프장 인허가를 책임지겠다며 거액을 투자받은 사실 등을 구속영장에 포함시켰습니다.
윤 씨는 인허가를 받지 못한다면 투자금을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사업 무산 이후에도 일부 금액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또 건축 규제를 풀어 주상복합사업 인·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자신이 대표로 있던 중소건설업체로부터 2억 원에 가까운 주식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수사단은 또 윤 씨가 사업을 따오겠다며 건설회사들로부터 돈만 받아 챙기고, 회삿돈 수억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윤 씨가 감사원 전 간부에게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도 구속영장에 포함됐습니다.
수사단은 일단 개인 비리 혐의로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과 성범죄 의혹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윤 씨의 구속여부는 오늘밤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의 열쇠를 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엽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40분부터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엽니다.
윤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혐의 등 4가지입니다.
윤 씨는 최소 수억 원대 사기 혐의와 함께 건축 인허가 문제 등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단은 윤 씨가 부동산개발업체의 공동대표로 재직하면서 2010년 10월까지 회원제 골프장 인허가를 책임지겠다며 거액을 투자받은 사실 등을 구속영장에 포함시켰습니다.
윤 씨는 인허가를 받지 못한다면 투자금을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사업 무산 이후에도 일부 금액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또 건축 규제를 풀어 주상복합사업 인·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자신이 대표로 있던 중소건설업체로부터 2억 원에 가까운 주식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수사단은 또 윤 씨가 사업을 따오겠다며 건설회사들로부터 돈만 받아 챙기고, 회삿돈 수억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윤 씨가 감사원 전 간부에게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도 구속영장에 포함됐습니다.
수사단은 일단 개인 비리 혐의로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과 성범죄 의혹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윤 씨의 구속여부는 오늘밤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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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19 13:12:37
[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의 열쇠를 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엽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40분부터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엽니다.
윤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혐의 등 4가지입니다.
윤 씨는 최소 수억 원대 사기 혐의와 함께 건축 인허가 문제 등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단은 윤 씨가 부동산개발업체의 공동대표로 재직하면서 2010년 10월까지 회원제 골프장 인허가를 책임지겠다며 거액을 투자받은 사실 등을 구속영장에 포함시켰습니다.
윤 씨는 인허가를 받지 못한다면 투자금을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사업 무산 이후에도 일부 금액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또 건축 규제를 풀어 주상복합사업 인·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자신이 대표로 있던 중소건설업체로부터 2억 원에 가까운 주식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수사단은 또 윤 씨가 사업을 따오겠다며 건설회사들로부터 돈만 받아 챙기고, 회삿돈 수억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윤 씨가 감사원 전 간부에게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도 구속영장에 포함됐습니다.
수사단은 일단 개인 비리 혐의로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과 성범죄 의혹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윤 씨의 구속여부는 오늘밤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의 열쇠를 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엽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40분부터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엽니다.
윤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혐의 등 4가지입니다.
윤 씨는 최소 수억 원대 사기 혐의와 함께 건축 인허가 문제 등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단은 윤 씨가 부동산개발업체의 공동대표로 재직하면서 2010년 10월까지 회원제 골프장 인허가를 책임지겠다며 거액을 투자받은 사실 등을 구속영장에 포함시켰습니다.
윤 씨는 인허가를 받지 못한다면 투자금을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사업 무산 이후에도 일부 금액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또 건축 규제를 풀어 주상복합사업 인·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자신이 대표로 있던 중소건설업체로부터 2억 원에 가까운 주식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수사단은 또 윤 씨가 사업을 따오겠다며 건설회사들로부터 돈만 받아 챙기고, 회삿돈 수억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윤 씨가 감사원 전 간부에게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도 구속영장에 포함됐습니다.
수사단은 일단 개인 비리 혐의로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과 성범죄 의혹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윤 씨의 구속여부는 오늘밤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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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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