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잠은 개집 옆에서”…가사 도우미 학대 사망 무죄 논란
입력 2019.04.22 (20:32)
수정 2019.04.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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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외국인 가사 도우미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기소됐던 고용주에게 무죄가 선고돼 논란이라는 뉴스트레이츠타임즈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출신 20대 가사 도우미 아델리나씨는 전신에 화상 흔적과 멍이 가득한 상태로 이주노동자단체에 발견됐다가 결국 학대 후유증으로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고인은 주인집에서 쫓겨나 애완견과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말레이 검찰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던 집주인의 석방을 요청하면서 결국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겁니다.
아델리나의 출신국인 인도네시아 정부는 말레이 검찰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일각에선 이번 논란이 양국 간의 외교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출신 20대 가사 도우미 아델리나씨는 전신에 화상 흔적과 멍이 가득한 상태로 이주노동자단체에 발견됐다가 결국 학대 후유증으로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고인은 주인집에서 쫓겨나 애완견과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말레이 검찰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던 집주인의 석방을 요청하면서 결국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겁니다.
아델리나의 출신국인 인도네시아 정부는 말레이 검찰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일각에선 이번 논란이 양국 간의 외교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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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2 20:34:55
- 수정2019-04-22 20:52:08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외국인 가사 도우미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기소됐던 고용주에게 무죄가 선고돼 논란이라는 뉴스트레이츠타임즈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출신 20대 가사 도우미 아델리나씨는 전신에 화상 흔적과 멍이 가득한 상태로 이주노동자단체에 발견됐다가 결국 학대 후유증으로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고인은 주인집에서 쫓겨나 애완견과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말레이 검찰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던 집주인의 석방을 요청하면서 결국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겁니다.
아델리나의 출신국인 인도네시아 정부는 말레이 검찰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일각에선 이번 논란이 양국 간의 외교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출신 20대 가사 도우미 아델리나씨는 전신에 화상 흔적과 멍이 가득한 상태로 이주노동자단체에 발견됐다가 결국 학대 후유증으로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고인은 주인집에서 쫓겨나 애완견과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말레이 검찰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던 집주인의 석방을 요청하면서 결국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겁니다.
아델리나의 출신국인 인도네시아 정부는 말레이 검찰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일각에선 이번 논란이 양국 간의 외교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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