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력 반발…“패스트트랙 태우면 20대 국회 없어”
입력 2019.04.23 (07:04)
수정 2019.04.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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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에 대해 한국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선거제 패스트트랙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를 계속한다면 더 많은 국민들이 거리를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선거제를 패스트트랙에 태운다고 해도, 지역구가 28석이나 줄어드는 만큼 본회의 표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또 총력 투쟁을 예고한 한국당의 공세로, 당장 4월 국회가 빈손으로 끝나는 건 물론, 여야 교착 상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큽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에 대해 한국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선거제 패스트트랙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를 계속한다면 더 많은 국민들이 거리를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선거제를 패스트트랙에 태운다고 해도, 지역구가 28석이나 줄어드는 만큼 본회의 표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또 총력 투쟁을 예고한 한국당의 공세로, 당장 4월 국회가 빈손으로 끝나는 건 물론, 여야 교착 상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큽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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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강력 반발…“패스트트랙 태우면 20대 국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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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3 07:09:26
- 수정2019-04-23 07:20:48
[앵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에 대해 한국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선거제 패스트트랙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를 계속한다면 더 많은 국민들이 거리를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선거제를 패스트트랙에 태운다고 해도, 지역구가 28석이나 줄어드는 만큼 본회의 표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또 총력 투쟁을 예고한 한국당의 공세로, 당장 4월 국회가 빈손으로 끝나는 건 물론, 여야 교착 상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큽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에 대해 한국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선거제 패스트트랙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를 계속한다면 더 많은 국민들이 거리를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선거제를 패스트트랙에 태운다고 해도, 지역구가 28석이나 줄어드는 만큼 본회의 표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또 총력 투쟁을 예고한 한국당의 공세로, 당장 4월 국회가 빈손으로 끝나는 건 물론, 여야 교착 상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큽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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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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