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이런 변(?)이 있나!…일본 이색 박물관

[앵커]

전세계에서 이걸 주제로 잡은 박물관은 없었습니다.

우리에게 밀접하면서도 왠지 꺼려지는 '이것'은 뭘까요?

일본에서 화제를 모은 이색 박물관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여기만 앉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웃음이 난다는데요.

여기는 화장실입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용변을 주제로 한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모든 게 모형이니 일단 안심하셔도 됩니다.

[웅코 박물관 큐레이터 : "사람들은 용변을 더럽고 냄새나는 걸로 생각해요. 하지만 여기에선 재밌고 귀여운 이미지로 보여줍니다."]

화장실과 관련된 모든 걸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했는데요.

색다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어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